
李 “형제의 나라 넘어 100년 동행” 무함마드 “국방협력도 확대”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방문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new centennial phase)’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이 ‘한-UAE 전략적 인공지능(AI) 협력 프레임워크’, ‘우주협력에 관한 …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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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방문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new centennial phase)’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이 ‘한-UAE 전략적 인공지능(AI) 협력 프레임워크’, ‘우주협력에 관한 …

여자 골프대회 최대 우승 상금이 걸린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상위 60명만 출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탈석탄동맹(PPCA)에 한국이 17일(현지 시간) 가입했다. 2040년까지 석탄 화력발전 폐지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이재명 정부가 PPCA에 합류하면서 석탄 발전 폐지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일명 ‘클럽 마약’의 밀수 적발량이 올해 처음으로 100kg을 돌파했다. 최근 4년 새 적발량이 7.3배로 크게 늘었다. 특히 클럽 마약의 대표 격인 케타민의 1kg 이상 대규모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이 올해 1∼9월 클럽 마약 밀…

국회의원을 비롯한 4급 이상 공직자 중 절반 가까이가 부동산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이 서울에 보유한 주택 가운데 40% 이상이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리더스인덱스가 선출 및 임명직 4급 이상 공무원 2581명의 가…

국내 대기업이 20, 30대 직원을 채용할 때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396개 기업 응답)의 52.8%가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새벽 작업 중 선로 점검차에 치여 숨진 작업자 2명이 사고 당시 인접 선로에 열차가 운행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접 선로 자체가 관행적으로 관제 구간에 포함돼 있지 않아 애초에 열차 감시, 통제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 씨(67)는 1990년대 후반에 가입한 종신보험의 유동화를 신청해 매년 490만 원씩 지급받게 됐다. 사망보험금이 7000만 원인데 이 중 90%를 유동화해 7년간 수령하기로 했다. 그는 “기초·국민연금만 받고 있어 월 생활비가 조금 부족했다”며 “유동화 제도 덕분에 자녀들에게 …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양상추가 진열돼 있다. 최근 기후 영향으로 양상추 생산이 감소하면서 롯데리아는 일부 메뉴에 양배추를 혼용하고, 서브웨이는 15일부터 전국 600여 개 매장에서 샐러드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쇼트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군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외부 후보 1명 등이다.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

올해 2분기(4∼6월) 임금근로 일자리가 약 11만 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증가 폭을 보였다. 건설업과 제조업 고용 부진이 이어지면서 20대 이하 일자리가 13만 개 넘게 줄어드는 등 청년 고용 한파가 지속됐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최근 3년간 실손보험 분쟁이 해마다 평균 7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수치료·백내장·무릎 주사 등 3대 실손 분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과잉 진료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의 보장을 제외하고 비중증 비급여 치료의 자기 부담률을 높이겠…

#1.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경력이 끊긴 여성 A 씨(48).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의 경력 복귀 지원을 받아 근무가 보다 유연한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이직했다. 수요가…

“아이가 6개월일 때부터 0세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연구실 근처에 어린이집이 있으니 확실히 안정감이 있죠. 연구와 육아를 병행하는 데 0세 어린이집이 큰 역할을 해줬습니다.” KAIST가 운영 중인 ‘KAIST 직장어린이집’ 0세반 대표 운영위원인 이성빈 KAIST 물리학과 교수는 …
![[알립니다]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업 혁신 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8/132764201.9.jpg)
고금리·고물가·고유가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미분양 문제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설경기의 부침은 안정적인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건설·부동산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아…

“맞춤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도입에만 수십억 원이 듭니다. 생산 설비까지 설치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요. 대기업 외에는 당장 그 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국내 이차전지 소재 관련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제조 현장의 AI 전환과 관련해서 한 말이다. 현장 기…

대기업 총수와 친인척을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동일인’으로 지정해 규제하는 현행 기업집단 제도를 개선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의 기업 지배구조 현실을 반영해 총수 개인 대신 법인만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단계적으로는 이 제도를 폐지하자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

1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석류’ 출시 행사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켈리 스탱 농무참사관(왼쪽에서 두 번째)과 리사 앨런 농업무역관장이 모델들과 석류를 소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8∼2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행사 ‘MS 이그나이트 2025’에서 MS의 인공지능(AI) 업무비서인 ‘365코파일럿’의 신규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신규 기능을 활용하면 마치 AI 동료가 생긴 것과 같은 업무 경험이 가능해질…

최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막걸리 등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정부가 전통주의 시음 제공 한도를 늘리고, 유통면허 발급 문턱을 낮추는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나섰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축제와 행사에선 주류 제조업자가 아닌 소매업자도 시음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