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동문’ 반기문 前유엔총장… 한국인 첫 케네디스쿨 졸업식 연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9·사진)이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 졸업식에서 연설한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9일(현지 시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졸업식 연사로 반 전 총장을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앞서 외교통상부 장…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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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79·사진)이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 졸업식에서 연설한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9일(현지 시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졸업식 연사로 반 전 총장을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앞서 외교통상부 장…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미국 권력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5일 미 본토 회동 이후 미국과 중국의 군사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8∼10일 대만에 대한 모의 공격을 가정한 ‘날카로운 검(利劍)’ 군사 훈련을 실시한 중국은 마지막 날인 10일 국산 항공모함 ‘산둥함’…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과장 서경원 ◇통일부 ▽고위공무원 가급 △통일정책실장 김병대 △인권인도실장 박형일 ▽고위공무원 나급 △통일정책실 통일전략기획관 오대석 △인권인도실 인권정책관 김상국 △정세분석국장 정소운 △교류협력국장 강연서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

코스닥지수가 올해 1분기(1∼3월) 약 25% 오르며 주요 20개국(G20)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2차전지 관련주 등 특정 종목의 독주로 인한 ‘착시 현상’이란 지적 속에 단기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

코스피가 약 8개월 만에 2,500 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감산 발표 이후 반도체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2차전지 강세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7%(21.67포인트) 오른 2,512.08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 선을…

개인 다섯 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만장일치로 차지한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선수로 조금 더 뛰려고 생각 중이다. 소속팀은 물론 다른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0…
20, 30대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리더십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MZ세대 827명을 대상으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9%가 가장 선호하는 경영진의 리더십 유형으로 ‘소통형’을 선택했다고 …
자동차가 반도체를 제치고 9년 만에 무역흑자 1위 품목에 등극했다. 최근 반도체 수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자동차가 무역적자를 줄이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1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 1∼2월 누적 기준으로 자동차는 수출 105억7795만 달러, 수입 26…

“나보다 더 좋은 세터가 나오길 바란다.” 대한항공 한선수(38)가 세터로는 최초로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대한항공의 3년 연속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9표를 받아 개인 처음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역대 최고령 MVP 수…
금융당국이 서민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 ‘새희망홀씨’ 대출을 확대 공급한다. 은행권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분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금년도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목표 공급량을 전년 대비 11.7…
지난해 보험사에서 2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아 간 임원이 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급여를 제외하고 상여금만 20억 원 넘게 받은 보험사 임원도 2명이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소득을 뺀 보험사 임원의 연봉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9억43…

“안일하다는 말을 들으면 피가 끓어오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리그(EFL·2부 리그)의 번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뱅상 콩파니 감독(37)은 이번 시즌 초반 팀이 선두로 나서자 이렇게 말했다. 번리는 선두에 오른 뒤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이후 10연승을 포함해 19경기 …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업기술센터에 개원한 반려식물병원에서 식물의사가 입원한 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은 진단실, 처방실, 입원치료실을 비롯해 기본 재배법을 알려주는 실습장을 갖췄다.

지난달 물가 상승 폭은 줄었지만 가격이 오른 품목 수는 늘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둔화됐지만 일시적 변동 요인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와 더불어 물가 불안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
![[오늘의 운세/4월 11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0/118772005.1.jpg)

‘람보’ 욘 람(29·스페인)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자존심을 지켰다. 람은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제87회 마스터스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세 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

“나, 이제 네 공 안 받을란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스콧 씨(64)는 2007년 아들 웨스(30)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포수 장비를 사오자 이렇게 말했다. 스콧 씨는 아들이 리틀 야구를 처음 시작한 다섯 살 때부터 ‘전담 포수’를 자처했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공 속도를 감당하기가 어려…

국내 연구진이 3차원(3D) 프린팅 기술로 3200t급 군함 수리에 성공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의 손상된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로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손상된 부품은 지름 400mm가량의 디젤엔진 클러치 잠금장치로 엔진의 감속기 역할…
일반인 10명 중 6명은 집값이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민간 업체 설문 결과가 나왔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기업 직방이 지난달 15일부터 15일간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93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58.5%는 ‘집값이 바닥이 아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