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광주점, 광주지역 특산품 ‘무등산 수박’ 선봬
광주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이 2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올해 첫선을 보였다. 완숙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으로 키우는 무등산 수박은 무등산 기슭의 안개와 이슬을 맞고 자라 풍미가 일품이다.
- 2023-08-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광주지역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이 20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올해 첫선을 보였다. 완숙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으로 키우는 무등산 수박은 무등산 기슭의 안개와 이슬을 맞고 자라 풍미가 일품이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자리한 ‘다도참주가’는 1986년부터 대를 이어 막걸리를 빚고 있는 가족회사다. 현재 3대째인 삼형제가 함께 술도가를 운영하고 있다. ‘밝은 곳에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다도참주가가 생산한 ‘라봉’(사진)이…
전남 강진군은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31일부터 사흘간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은 조선을 최초로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헨드릭 하멜(1630∼1692)을 브랜드화한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 맥주와 지역…
광주시가 ‘광주산 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광주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는 광주 김치산업과 외식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 김상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장과 5개 자치구…

“중국 브랜드의 세계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왕촨푸 비야디(BYD) 회장이 얼마 전 자사의 신에너지차(전기차, 수소차 등) 누적 생산 500만 대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경쟁사 니오의 윌리엄 리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중국 자동…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 일원에서 ‘조화의 순간’을 주제로 비엔날레 프리뷰 전시를 진행한다.

“산새와 매미 울음소리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걷는 내내 귀가 즐거웠어요.” 19일 전북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생태길’ 입구에서 만난 김모 씨(44·여)는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를 잊게 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를 맞아 두 자녀와 함께 …

충남도와 동아일보 등이 시상하는 22년 전통의 유관순상(賞)이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상으로 거듭난다. 충남도는 유관순상의 권위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국적인 여성단체와 협력하는 한편 홍보를 강화하고 시상금도 높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관순상은 유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려…
한미 금리 역전기에도 환율 변동 폭은 우려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 후 실물경제 충격이 이어졌을 때는 환율 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한미 금리역전기 환율 변동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제시하…
올 상반기(1∼6월)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세 수입이 1년 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취득세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서울을 비롯한 17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6월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총 수입은 …
지난달 전력시장에서 거래된 전력 도매가격이 올 5월보다 23%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평균 정산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145.61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 들어 평균 정산단가가 가장 낮았던 5월(118원)보다 23.4% 오른 수준이다. 지난…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31일 제181회 정기연주회 겸 청주시민 위로 음악회인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시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상문)과 ‘이차전지 산업 융합형 첨단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개방 협업을 통한 이차전지 첨단인재 양성 체계 구축 △현장 수요 기반 이차전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이 반복되면서 과일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 가격은 작년보다 약 40% 올랐고 배와 복숭아 등 여름 제철 과일도 20% 이상 뛰었다. 유통업계에선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면서 과일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오전 서울…

BNK경남은행의 전 지점장 A 씨는 자신의 명의가 아닌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에 걸쳐 주식 투자를 했다. 은행 임직원은 금융투자판매업 직무를 겸하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 명의로 주식을 매매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 명의를 썼다. 또 매매 명세를 분기별로 보고해야 하지만 A …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시리즈를 모방한 게임을 출시했다며 다른 게임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자 게임업계의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표절을 둘러싼 국내 게임사 간 소송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18일 엔씨소프…

충북 음성에 가축분뇨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공공시설이 19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전기에너지와 액비(액체로 된 거름)도 생산·공급할 수 있어 ‘님비현상’을 극복한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가축분뇨 음식쓰레…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에는 수요가 대거 몰렸지만 지방에서는 10개 단지 중 6곳 이상에서 미달이 발생하는 등 청약시장 양극화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올해 1분…

20일 서울 강남구 슈프림스토어 도산점 앞에서 시민들이 매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도산점은 슈프림의 16번째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으로, 한국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진출했다. 19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자에 한해 개점했고, 21일부터는 예약 없…

중국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이 ‘10분 충전에 400km 주행’ 성능을 내는 LFP(리튬·철·인산) 배터리 개발을 공언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CATL과 경쟁해야 하는 한국 배터리 3사는 LFP 배터리 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