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차 한번 몰아보자” 술 취해 시속 125km 질주…벌금 2000만원
술에 취한 상태로 도심 한복판에서 시속 125㎞로 달린 운전자와 이를 방조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 오후 혈중알코올…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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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도심 한복판에서 시속 125㎞로 달린 운전자와 이를 방조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월 오후 혈중알코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이 2골을 모두 도운 동료 제임스 메디슨(잉글랜드)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주장…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상관없이 이재명 대표 체제에 변수가 온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설령 구속 결정이 나온다 하더라도, 당장 유죄가 확정돼서 대표를 …
![음악회, 장터, 가드닝 클래스…한국의 정원문화 싹을 본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9/25/121349372.1.jpg)
몇 년 전 유럽에 살 때, 아이들과 정원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시싱허스트캐슬가든이나 그레이트딕스터가든 같은 유명 정원들도 다녔다. 그런데 정작 부러운 건 따로 있었다. 생활 속에서 누리는 정원이었다. 마을 곳곳의 가든센터에서 씨앗과 화분, 가드닝 용품을 고르는 …

“아버지가 3할을 맞추고 가야지 하시더라.” 대표팀 소집을 단 하루 앞두고 승선이 확정된 윤동희(20·롯데 자이언츠)가 이렇게 말했다. 소집 직전 열린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친 윤동희는 시즌 타율 0.296로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시즌 5호골이자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소속팀 승리에 앞장섰다. 조규성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덴세 BK에 2-1로 승리했다. 레게머리로 변신한…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의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가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백 대표와 협업해 ‘착한 가격’으로 다양한 …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경기 포천시 소홀읍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

SPC그룹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PC에 따르면, SPC행복한재단은 양재 지역 저소득층 93개 가정을 대상으로 삼립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서울 내곡동 비닐하우스 마을 단지를 직접 찾아가 명절 음식과 추석 선…

배우 선우용여가 치매와 파킨슨병 투병한 남편을 간병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경심이 모친이 치매로 투병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저 얘기를 듣고 나니까 남편 생각이 났다. 남편이 5년을 병상에 누워있었다. 내가 61세에 …

대한제국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이 100년 만에 다시 손님을 맞는다.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 칭경예식에 맞춰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1903년 황궁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다. 칭경예식은 1902년 고종의 즉위 …

국내 의료진이 희귀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의 뇌출혈 위험 인자를 밝혀냈다. 모야모야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점점 좁아져 막히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팀은 지난달 25일 모야모야 환자 뇌출혈 발생의 가장 많은 원인으로 알려진 ‘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의 …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살인예고 글을 수십차례 올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경남경찰청 사버이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15일간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예고 글을 50차…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 “누가 가결표를 던졌는지 파악하고 진단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들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을 수 있냐’는 사회자 질문에 “우선 가결표를 …

사무장 병원을 개설한 뒤 7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의료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50대 A씨와 40대 한의사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에게 환자 소개와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병원 직원과 …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내려던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2일 오후 6시 2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빌라에서 분신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12에 전화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인민재판을 방불케 하는 배신자 색출 움직임이 일어나 매우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체포동의안 가결투표를 한 의원들을 매국노, 친일파 등에 비유하며 찾아내 징계하거나 출당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가 진행되는 11월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5일 오전 8시께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관련 예산 통과가 결정되는 11월13일까지 출근길 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개월을 맞은 현재, 부산의 해수와 수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8월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1개월이 흐른 시점에도 방사능 검사·분석 결과, 해수와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25일 밝혔다. 해수 방사능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시 해역의 방…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성과를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회담을 두고는 전 정권의 대중 외교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기현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려 41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2030 세계박람회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