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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韓 알루미늄 케이블, 중국산 쓰면 86% 고관세”

      미국이 한국산 알루미늄 케이블에 대한 중국 우회 수출 제재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산 원자재를 활용해 만든 제품을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는 경우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재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케이블을 대상으로 중국산 원…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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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회현장 휘날리는 ‘소형 태극기-성조기’, 대부분 값싼 중국산

      집회현장 휘날리는 ‘소형 태극기-성조기’, 대부분 값싼 중국산

      지난달 22일 서울 광화문 일원의 한 집회 현장. 집회 참가자들의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가 들려 있는 가운데 이를 판매하는 ‘태극기 좌판(소매상)’이 곳곳에 깔렸다. 취재팀이 좌판 5곳을 돌아본 결과 손에 들고 흔드는 소형 태극기인 ‘수기(手旗)’는 크기에 따라 1000∼2000원이었다…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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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량 붕괴’ 사조위 구성… 경찰, 7곳 압수수색

      ‘교량 붕괴’ 사조위 구성… 경찰, 7곳 압수수색

      지난달 25일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구성되면서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8일 1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사조위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토목구조 전문가인 양…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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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법 대출-재산 축소 혐의’ 양문석, 1심 당선무효형

      ‘편법 대출-재산 축소 혐의’ 양문석, 1심 당선무효형

      딸 명의의 편법 대출과 재산 축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갑·사진)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지영)는 28일 양 의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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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당 친윤 국회의원 아들, ‘던지기’ 대마 찾다가 덜미

      현역 여당 실세 국회의원 아들이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인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가 적발됐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남성 L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건…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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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길에도 주식 매매… 대체거래소에선 하루 12시간 거래 가능

      출퇴근길에도 주식 매매… 대체거래소에선 하루 12시간 거래 가능

      《4일부터 하루 12시간 주식거래 한다4일 국내 첫 주식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한다. 70년 동안 이어진 한국거래소 독점 체제가 깨지고 본격적인 거래소 경쟁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거래 시간도 기존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길어진다.》직장인 원모 씨(37)는 여…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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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S 도입으로 생활 패턴에 맞춰 투자할 수 있을 것”

      “ATS 도입으로 생활 패턴에 맞춰 투자할 수 있을 것”

      “앞으론 직장에서 눈치 보며 쫓기듯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출범을 앞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로 달라지는 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김 대표는 2022년 11월 법인 설립 당시부터 대표를 맡아 넥스트레이드 출…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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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커피 年 416컵 소비… 카페가 치킨집-편의점보다 많아

      1인당 커피 年 416컵 소비… 카페가 치킨집-편의점보다 많아

      직장인 금모 씨(29)는 하루에 커피 5잔을 마시는 ‘커피 마니아’다. 처음에는 졸음을 쫓기 위해 마셨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씁쓸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빠져 회사에서만 2, 3잔씩 즐기고 있다. 금 씨는 “어느새 커피 맛에 빠져 주말에도 친구들과 아메리카노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취미가…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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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茶 시장, 1조 원 훌쩍… ‘제2의 커피’로 주목

      국내 茶 시장, 1조 원 훌쩍… ‘제2의 커피’로 주목

      커피 한 잔의 매력을 즐기는 한국인들은 차(茶) 사랑도 대단하다. 특히 중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도(茶道)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는 젊은 세대들에게 ‘힐링’의 시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차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에…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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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야드라, 떠나보니 살겠드라

      [책의 향기/밑줄 긋기]야드라, 떠나보니 살겠드라

      모두 선하고 친절했다. 그래서 믿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모두들 지금의 당신처럼, 내가 난관에 부딪혀 있으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니까. 아버지, 사람 좋아하는 내게 살아생전 “자야, 니 사람 무서운 줄 알아야 한데이” 하셨죠. 나는 그 말을 자꾸만 자꾸만 까묵습니다. 아부지요, …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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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안경을 잃어버린 안경 곰… 세상이 신기하게 보여요!

      [어린이 책]안경을 잃어버린 안경 곰… 세상이 신기하게 보여요!

      시력이 나빠 안경을 써야 하는 곰. 머리 위에 걸쳐둔 안경을 찾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다 기린 집에 두고 온 것 같다며 길을 나선다. 매일 지나던 길인데 오늘 따라 못 보던 동물들이 유난히 많다. 먼저 멋진 뿔의 사슴과 초록색 악어가 보인다. 코끼리, 홍학 등도 있다. 실은 눈이 나쁜 곰…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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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탄소 발자국 줄이는 ‘기후 여행’ 떠날까요

      [책의 향기]탄소 발자국 줄이는 ‘기후 여행’ 떠날까요

      밤새 쏟아진 폭우로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기 시작한 2024년 가을 태국 치앙마이. 집 10만여 채가 물에 잠길 정도로 큰 홍수가 오자, 여행자들은 높은 건물이 많은 지역으로 숙소를 옮기기 시작한다. 이때 치앙마이에 머물던 저자는 여행자 카톡방에서 ‘홍수에도 열리는 야시장은 어디냐’ …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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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곱씹을수록 깊은 ‘이어령의 사유’

      [책의 향기]곱씹을수록 깊은 ‘이어령의 사유’

      “사랑은 관찰이 아니다/잠수다/강물을 사랑하는 사람은/아름답다고 말하지 않고/그냥 뛰어든다”(사랑) “하지만 그것이 ‘민(民)’을 갈라 특정화하거나 민중에 영합하거나 신분과 지위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단순한 하극상으로 잘못 비칠 때 오히려 민주주의는 만종을 울린다.”(민주주의)고(故)…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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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문구 뮤지엄 外

      [새로 나왔어요]문구 뮤지엄 外

      ● 문구 뮤지엄어릴 적 필통 속 ‘지워지는 볼펜’을 기억하는가. 문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파이롯트 프릭션’이다. 30년에 걸쳐 개발한 온도 변화 감지 잉크를 지우개 마찰열로 지우는 원리다. 만년필, 노트 등 총 81가지 문구가 가진 역사와 숨은 디테일, 디자…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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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추방과 배제의 땅에 완성한 그들만의 ‘아름다운 정원’

      [책의 향기]추방과 배제의 땅에 완성한 그들만의 ‘아름다운 정원’

      마치 세계인이 식물과 열병 같은 사랑에 빠진 듯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2020년, 영국에선 약 300만 명이 난생처음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미국의 한 종묘 회사는 봉쇄 시작 뒤 첫 3월 판매량이 144년 역사상 어느 때보다 많았다고 한다. 책을 쓴 …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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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마음치료 미루는 중? 돈 줄줄 새는 중

      [책의 향기]마음치료 미루는 중? 돈 줄줄 새는 중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아플 땐 병원에 가길 망설인다. 대충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치부하고, 돈 벌기도 바쁜데 심리치료를 받는 건 사치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옥스퍼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두 …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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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당신의 몸은 생각보다 유능하다

      [책의 향기]당신의 몸은 생각보다 유능하다

      피아노를 연주하다 보면 의지대로 안 되는 손동작들이 있다.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손 모양일 때 더욱 그렇다. 그런데 손가락을 자동으로 움직여주는 보조 장치를 사용한 뒤 다시 연주해보는 실험을 하자 이전보다 손가락을 빠르고 복잡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한다. 보조장치 도움으로 터득한 …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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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더 친숙한 입자 가속기 이야기[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생각보다 더 친숙한 입자 가속기 이야기[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한국이 입자 가속기 덕에 선진국이 됐다고 하면 어떨까? 과장 섞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입자 가속기라고 하면 물질의 근원이나 과학 이론의 밑바탕을 밝히는 실험에 쓰이는 해외의 대형 장비를 자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입자 가속기라고 할 만한 것…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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