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의대 증원” 근거 제공한 학자들 “연간 750~1000명이 적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32227.1.jpg)
[사설]“의대 증원” 근거 제공한 학자들 “연간 750~1000명이 적절”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토대를 제공한 전문가 3명이 연간 750∼1000명 규모의 증원을 제안했다. 이들은 어제 동아일보가 마련한 긴급 좌담회에서 “고령화로 의사 부족은 예견된 미래”라면서도 급격한 증원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의대 학장들도 의대 증원에는 찬…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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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토대를 제공한 전문가 3명이 연간 750∼1000명 규모의 증원을 제안했다. 이들은 어제 동아일보가 마련한 긴급 좌담회에서 “고령화로 의사 부족은 예견된 미래”라면서도 급격한 증원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의대 학장들도 의대 증원에는 찬…
![[사설]‘상습지각에 뉴스요약이 주 업무’ 주재관… 기업이면 해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06/123415644.2.jpg)
재외공관에 파견된 경제부처 주재관들이 주재국 동향 파악이나 기업 지원 같은 핵심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현지 경제·산업 동향과 주요 규제 정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문 형태로 본국에 알리는 것이 주요 임무다. 그런데 2022년 발송한 전문의 절반…
![[횡설수설/김승련]슬쩍 물러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30446.3.jpg)
부 폐지를 전제로 ‘여성가족부의 마지막 장관’을 자처하던 김현숙 장관이 어제 이임식을 치렀다. 지난해 8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5개월 만이다. 후임 김행 후보자가 하차하는 바람에 장관직 수행 기간은 21개월로 늘어났다. 후임자 지명 없이 차관 대행 체제로 갈 전망…
![[오늘과 내일/박중현]민주당의 ‘밸류업 대책’ 어디로 가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4/119772863.2.jpg)
용산 대통령실이 지난달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대외 일정을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으로 잡은 데에는 다 계획이 있었던 모양이다. 윤 대통령이 연초 증시 개장식에 참석한 건 2022년 대선후보 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방문한 뒤 두 번째, 역대 현직 대통령 중에선 …
![다시 쌓는 바벨탑, 무너지는 언어 장벽 [김도연 칼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4/119772808.2.jpg)
기독교의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다. 간단히 다시 정리하면, “태초에 온 땅의 언어는 하나요 말도 하나였더라. 사람들이 바벨탑을 건설하면서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고자 했더니, 여호와께서 이르되 이들의 언어가 하나이므로 하고자…
![[광화문에서/신진우]초음속전투기 공동개발… 인니 우선하되 대안 열어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09/119698722.2.jpg)
인도네시아 국적 연구원 A 씨에 대한 우리 당국의 조사가 막바지 단계라고 한다. 관계 당국자는 “빠르면 이달 중에도 나올 수 있다”고 했다. A 씨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 유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미…
![분식으로 한식 입문한 파리지앵… 떡 유럽 수출 1000만 달러 돌파[글로벌 현장을 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26931.10.jpg)
《“핫도그나 떡볶이 같은 분식만 먹어요.” 프랑스 파리 도심에 있는 식당 ‘다울분식’에서 1일(현지 시간) 핫도그를 먹고 있던 학생 아브릴 자피니 씨는 “분식으로 한식을 배웠다”며 웃어 보였다. 자피니 씨는 아직 분식 외에는 불고기나 비빔밥 같은 전통 한식을 먹어보질 못했다. 다울분…
![[고양이 눈]숨어 있던 동그라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27337.8.jpg)
동그라미 추상 미술일까요, 외계어일까요? 알고 보니 지하철역 안내 간판이 떨어진 자리, 접착제 흔적이 동글동글 남은 거랍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DBR INSIGHT]고객에게 쾌감을 주는 메일 쓰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26913.8.jpg)
당신은 연인과 열두 번째로 키스한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하는가? 대부분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질문을 바꿔 보자. 첫 번째로 키스한 곳은 어디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열두 번째 키스는 기억하지 못하면서 왜 첫 번째는 기억할까? 그 순간에 느낀 감정의 …
![꽃을 차마 꺾지 못한 이중섭[서광원의 자연과 삶]〈8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26919.7.jpg)
사람 마음이 참 비슷하다는 걸 의외의 장소에서 느낄 때가 있다. 주택가 골목길 후미진 곳도 그렇다. 잘 보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은근 슬쩍 버리는 마음이 슬며시 쌓이고, 그래서 늘 잠재적인 쓰레기장 후보가 된다. 죄다 버리는 것들이니 보기 좋을 리 없고, 누가 관리하는 곳도 아니니 쉽…
![여성 화가의 도전[이은화의 미술시간]〈30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1/123627344.8.jpg)
아델라이드 라비유기아르가 그린 ‘두 제자와 함께 있는 자화상’(1785년·사진)은 18세기 유럽 여성 미술교육에 대해 말해주는 중요한 그림이다. 여성은 미술교육을 받을 수도 화가가 될 수도 없던 시대에, 라비유기아르는 여성 최초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루브르 안에 열었고,…
![[단독]“고령화로 의사 1만명 부족… 의대 年750~1000명 증원 바람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22/123635798.1.jpg)
정부는 6일 전국 의대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내년부터 5058명으로 2000명 늘리겠다면서 보고서 3개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0명 증원’을 두고 의사·전공의 단체는 ‘비현실적’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2000명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규모”라며 물러…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해식, 김병욱 의원 등 친명(친이재명)계 현역 의원을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 민주당은 친명 지도부인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4선·서울 동대문갑)과 장경태 최고위원(초선·서울 동대문을)도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한다는 방침이다. 지도부는 안 위원장, 장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발표한 1차 경선 결과, 텃밭인 광주에서 조오섭, 이형석, 윤영덕 의원 등 현역 3명이 탈락했다. 전북 익산갑의 김수흥 의원과 제주갑 송재호 의원도 컷오프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21개 선거구의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에서는 서대문을 김영호 …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반발해 한미그룹 창업주 아들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 첫 심문이 21일 수원지방법원(제31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에서 진행됐다.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 원 규모 신주를 발행…

수치 등 조작된 논문을 교수 재계약 임용 심사에 제출해 대학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교수 A씨가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

국민의힘의 총선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표로 국민의힘 당직자가 내정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대표로 국민의힘 당직자를 내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비례정당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없이…

총선을 48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을 둘러싼 내분이 극심해지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뿐 아니라 김부겸,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원로들까지 일제히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제대로 공천해야 한다”고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친문(친…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가 21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산지 20~40㎝(많은 곳 5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