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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조국, 2심 유죄에도 자숙은커녕 신당 창당

      [사설]조국, 2심 유죄에도 자숙은커녕 신당 창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어제 4·10총선에 참여하기 위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항소심은 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구속 유예 결정은 결과적으로…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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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다중채무 역대 최다 450만 명… ‘불법 사채로 추락’은 막아야

      [사설]다중채무 역대 최다 450만 명… ‘불법 사채로 추락’은 막아야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빚을 낸 가계대출 다중채무자 수가 역대 최대다. 이들 4명 중 한 명은 최소 생계비를 뺀 대부분의 소득을 빚 갚는 데 쓴다. 빚에 짓눌린 취약계층 중에선 불법 사채의 함정에 빠진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와 정치권은 ‘영끌’을 자극할 수도 있는 위험…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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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바이든 조사한 특검 “기억력 나쁜 노인”

      [횡설수설/김승련]바이든 조사한 특검 “기억력 나쁜 노인”

      올 11월 두 번째 4년 임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억력 문제로 궁지에 몰렸다. 1942년생으로, 미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그가 재선되면 86세로 퇴임한다. 말실수 잦고, 자주 넘어지더니 이번엔 지난주 특별검사가 내놓은 345쪽 수사보고서가 미 정가를 흔들고 있다.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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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월 근원 CPI 0.4% 상승, 8개월 만에 최고치…나스닥 2.2% 하락 출발

      美 1월 근원 CPI 0.4% 상승, 8개월 만에 최고치…나스닥 2.2% 하락 출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상승했다. 주거비와 식료품 상승이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아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단행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에 CPI 발표 이후 미 나스닥 지수가 2% 하락으로 장을 시작하는 등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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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도 野도 ‘철도 지하화’… 실현 가능성 있나 [수요논점/김재영]

      與도 野도 ‘철도 지하화’… 실현 가능성 있나 [수요논점/김재영]

      《“주요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겠다.” “우리는 모든 도시의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겠다.” 4·10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야가 경쟁적으로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전국 주요 도시 철도의 지상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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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대진항 해상서 미입항 선박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포항 대진항 해상서 미입항 선박 선장 실종…해경 수색 중

      13일 오후 7시 3분께 경북 포항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1t급 어선이 입항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60대 선장 A씨가 탄 1t급 어선이 입항하지 않아 구조정 등을 동원해 수색한 결과 해당 어선은 발견했으나 A씨는 실종된 상태다…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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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1명당 매달 100만 원이 꽂힌다면[특파원칼럼/이상훈]

      아이 1명당 매달 100만 원이 꽂힌다면[특파원칼럼/이상훈]

      지난주 기자 통장에 현금 12만 엔(약 108만 원)이 입금됐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인 도쿄도(都)가 보내준 ‘018 서포터’라는 이름의 육아 지원금이다. 도쿄에 거주하면서 0∼18세 아이를 키우면 올해부터 아이 1명당 월 5000엔을 준다. 두 아이를 키우니 월 1만 엔, 1년 치 1…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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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강남 청약에 4만6000명… 집값 상승 기대심리 살펴야

      [광화문에서/이새샘]강남 청약에 4만6000명… 집값 상승 기대심리 살펴야

      최근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소식은 아마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청약 결과일 것이다. 특별공급에 1만18명, 1순위 청약에 3만5828명이 몰려 총 4만5846명이 청약했다. 물론 2020년 서울 성동구 ‘아크로 포레스트’ 무순위 청약에 2…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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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청룡이 나르샤

      [고양이 눈]청룡이 나르샤

      청룡의 해를 맞아 ‘드론 청룡’이 승천합니다. 갑진년, 모두 용의 기운 받아 값진 한 해 보내시기를!―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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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진단’ 영국 찰스3세 런던 복귀…치료받을 예정

      ‘암 진단’ 영국 찰스3세 런던 복귀…치료받을 예정

      최근 암 진단을 받은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런던에 복귀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그와 배우자인 카밀라 왕비가 이날 그간 지내던 샌드링엄을 떠나 헬기로 버킹엄궁에 도착, 이후 차를 타고 클래런스 하우스로 이동했다. 앞서 영국 왕실은 최근 찰스 3세가 전립…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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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종환]생존 걸린 반도체 전쟁, 기술유출 방지책은 20년 헛바퀴

      [동아시론/이종환]생존 걸린 반도체 전쟁, 기술유출 방지책은 20년 헛바퀴

      현재 지구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 중 우리가 소홀히 넘길 수 없는 강력한 전쟁이 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총성을 울리는 비극의 환란이라면, 총성은 없으나 국가의 경제를 무너뜨리고 불행에 빠지게 할 수도 있는 또 다른 전쟁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반도체 세계대전’이다…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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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 “난 입금 안 하면 재미있게 안 해…은근히 조용한 편” 너스레

      전현무 “난 입금 안 하면 재미있게 안 해…은근히 조용한 편” 너스레

      전현무가 ‘집돌이’ 성향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MC 전현무가 ‘평일 열일 후 주말에는 나가서 노냐, 집에서 쉬냐’라는 질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질문을 받자마자 “집, 무조건 집”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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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가 ‘투자자’라면 나의 ‘투자 매력도’는?[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상사가 ‘투자자’라면 나의 ‘투자 매력도’는?[직업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저는 상사와 회사를 ‘투자자’라고 생각하면서 일해왔어요.” 국내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10대 바이오 제약사 MSD 아태지역본부에서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하는 임원 김성필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상사는 물론 다른 부서장, 아태지역 각 나라 대표 및 임원들과 일…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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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CPI +3.1%, 예상 상회…금리 인하 시점 6월로 이동

      미국에서 소비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5월에서 6월로 더 늦춰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 통계국(BLS)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12월(+3.4%)보다 낮아졌지만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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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인생의 2.1초[이정향의 오후 3시]

      내 인생의 2.1초[이정향의 오후 3시]

      1992년, 심야에 TV 채널을 돌리다가 미국 대학 농구 8강전을 보게 됐다. 못 알아듣는 영어 방송인데도 본 이유는 듀크대 감독의 외모가 내 취향이어서였다. 이런 단순한 이유로 듀크대를 응원했는데 상대인 켄터키대도 만만치 않았다. 연장전까지 끌며 1점씩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막판…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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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을 훼손 말라” 청원[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34〉

      “달을 훼손 말라” 청원[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34〉

      우리는 이따금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그만큼 달이 신비롭게 여겨지니 그렇다. 그것이 아무리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이라 해도 달은 여전히 신비의 대상이다. 나바호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달을 신성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들을 발끈하게 만든 일이 있었다. 2024년 1월에 있었던 일이…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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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웰 가는 길[바람개비]

      로즈웰 가는 길[바람개비]

      프랜시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외계인에게 납치당한다. 그곳은 로즈웰. 미확인비행물체(UFO) 발견 의혹 때문에 UFO 성지가 된 남서부 도시다. 미국이 가장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두 대중문화 소재를 엮기에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역마차’(서부극) 팬…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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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활용 의료제품’, 한국이 주도권 쥐려면[기고/오유경]

      ‘AI 활용 의료제품’, 한국이 주도권 쥐려면[기고/오유경]

      2022년 11월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는 인류에 새로운 충격을 줬다. 챗GPT는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문제도 막힘없이 풀 수 있다. 그림을 그리고 음악도 만들어 낸다.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예술 창작의 영역까지 AI가 할 수 있게 된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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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디스카운트 키운 ‘삼바’ 분식회계 조사[기고/최종학]

      코리아 디스카운트 키운 ‘삼바’ 분식회계 조사[기고/최종학]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를 둘러싼 재판의 1심 판결이 3년 만에 내려졌다. 법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삼바 분식회계 의혹 관련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결은 기업 회계 측면에서도 큰 교훈을 남겼다. 이번 사건은 2015년 삼성…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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