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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갈등 장기화에 결국…애플, 샤오미에 中 시장 1위 밀려

      미중 갈등 장기화에 결국…애플, 샤오미에 中 시장 1위 밀려

      지난 한 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한 애플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여파인 중국 내 ‘애국소비’가 이어지면서 중국업체에 판매량 1위 자리를 뺏겼다. 당초 애플은 화웨이가 초강세를 보이던 2020년 이후부터는 아…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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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北 동향 면밀히 주시…북러 관계 심화 우려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이 최근 대남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의 동향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면서 ‘어떤 북한의 태도 변화 신호를 본 것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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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과 인연’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조직 안정 이룰까

      ‘尹과 인연’ 박성재 법무장관 후보자, 조직 안정 이룰까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 물색 초기부터 이름을 올렸던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전 서울고검장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수장 장기 공백 등 안팎의 어수선한 상황을 정리할 적임자로 평가된 셈인데, 임명될 경우 전임 장관을 대신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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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은 애플·구글에 철퇴”…한국은 국내 기업만 잡는 플랫폼법

      글로벌 빅테크 독점을 막고, 자국 기업을 보호하는 유럽연합(EU)과 달리 한국에서는 자국 플랫폼 기업을 옥죄는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이틈을 노려 글로벌 빅테크는 활개를 치고, 국내 플랫폼 기업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EU는 최근 애플의 독점에 제…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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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러, 北미사일 우크라에 또 사용…북·러협력 심화 우려”

      미국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사용했으며, 양국 관계 밀착 심화를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북한산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보느냐…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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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영·미 국적 유엔 직원들 한 달 내로 예멘 떠나라”

      예멘의 후티 반군이 유엔과 그 산하 기관에 영국과 미국 국적을 가진 모든 직원들이 한 달 안에 예멘을 떠나도록 하라고 명령했다고 익명의 유엔 관리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수도 사나 정부는 1월20일자 서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유엔 상…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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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징후 96% 확인”… 진단키트 개발 길 열려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징후 96% 확인”… 진단키트 개발 길 열려

      《몇 방울의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스웨덴 연구진이 혈액에서 검출 가능한 단백질 ‘피-타우217(p-tau217)’을 통해 알츠하이머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알츠하이머 연계 물질 진단의 정확도는 96%. 바이오업…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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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무장한 ‘M7’ 질주… 美증시 연일 최고치

      AI 무장한 ‘M7’ 질주… 美증시 연일 최고치

      미국 증시가 새해 벽두부터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로 무장한 대형 빅테크 기업 주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고 중동 등에서 지정학적 위기가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는 큰 악재를 맞았지만, 미국 증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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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위협, 현실이 된 美대선… ‘바이든 딥페이크 음성’ 유포

      AI 위협, 현실이 된 美대선… ‘바이든 딥페이크 음성’ 유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의 두 번째 관문인 23일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해 해당 경선에 불참할 것을 권하는 딥페이크 음성이 유포돼 주 정부가 22일(현지 시간) 수사에 착수했다.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허위 정보가 민…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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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韓, 충돌 이틀만에 만나 ‘갈등 불끄기’

      尹-韓, 충돌 이틀만에 만나 ‘갈등 불끄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한 뒤 함께 대통령 전용열차를 타고 돌아왔다.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거부로 응답하면서 양측이 강하게 충돌한 지 이틀 만인 이날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님에 대해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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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가스비 급등에, 생산자물가 석달만에 상승

      농산물-가스비 급등에, 생산자물가 석달만에 상승

      농산물 가격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등이 크게 뛰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석 달 만에 올랐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1% 올랐다. 지난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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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북극한파’ 물러가자 폭우… “3700만명 홍수 위험 노출”

      일주일 넘게 미국을 얼렸던 ‘북극 한파’가 물러가자마자 폭우와 진눈깨비가 닥치면서 미 전역에 홍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북극 한파로 인한 겨울 폭풍이 불어닥치면서 항공기들이 줄줄이 결항됐다. 22일(현지 시간) 미 기상청(NWS)은 캐나다에서 북극 기단이 더 이상 남하하지 …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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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링해 한파’ 서울 체감 영하 25.8도… 제주엔 2만여명 발 묶여

      ‘베링해 한파’ 서울 체감 영하 25.8도… 제주엔 2만여명 발 묶여

      북극 베링해 인근 한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며 23일 오전 서울 체감온도가 영하 25.8도까지 떨어졌다. 제주에 사흘간 30cm의 눈이 내리는 등 남부지방에선 폭설이 쏟아졌다.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과 폭설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20여 편이 결항해 승객 2만여 명의 발이 묶이는 …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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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韓, 당초 서천 화재현장 따로 방문 계획… “시차 두고 가면 이상해 보일것” 동행 조율

      충돌 양상으로 치닫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23일 화재 현장 방문이 성사되기까지 대통령실과 여당은 긴밀한 조율을 거쳤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각각 방문 계획을 세우다가, 서로의 방문 사실이 알려진 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함께 방문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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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김경율 비대위원 사퇴해야”… 金 “사퇴 생각 없다”

      친윤 “김경율 비대위원 사퇴해야”… 金 “사퇴 생각 없다”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사진)은 23일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에서 사퇴 요구가 나온 것에 대해 “사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윤계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 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김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김 비대위원을 향한 …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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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90도 인사, 尹 “열차 같이 타고 가자”… “주로 민생 얘기”

      韓 90도 인사, 尹 “열차 같이 타고 가자”… “주로 민생 얘기”

      23일 오후 폭설이 내린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로 점포 227개가 소실된 피해 현장에 먼저 도착한 사람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보다 약 40분 이른 오후 1시경 현장에 도착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한 뒤 우산 없이 눈을 맞으며 윤 대통…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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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공관위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전략공천”

      與공관위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올해 총선에서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등을 우선추천(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정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의 대항마로 지목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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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 경호’ 논란에 운영위 파행

      ‘과잉 경호’ 논란에 운영위 파행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의 자리가 대거 비어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행사에서 강제 퇴장된 것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했지만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와 여당 의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회의는 약 17분 만에 종료됐다.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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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 동행에… 정치권 “갈등은 약속 대련”… 대통령실-與 “비대위장 사퇴 두고 쇼 하겠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면충돌한 지 이틀 만인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함께 찾자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 노출이 애초 ‘약속 대련’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여권은 “실제 상황이었다”고 일축했다. 개혁신당…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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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봉합 시간걸려” 與 “숙제 못풀어”… 金여사-공천 불씨 여전

      대통령실 “봉합 시간걸려” 與 “숙제 못풀어”… 金여사-공천 불씨 여전

      “갈등이 봉합된 것은 아니다. 하루아침에 봉합되는 것은 말이 안 되고 시간을 두고 풀어야 할 문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극한으로 치닫는 파국은 겨우 막았지만 근본적인 숙제는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정…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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