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친이vs친문 공천 다툼 본격화…‘자객 출마’로 전면전 양상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와 비명계간 공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는 친명계가 비명인 친문계의 지역구를 노리면서 친이 대 친문 진영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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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와 비명계간 공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는 친명계가 비명인 친문계의 지역구를 노리면서 친이 대 친문 진영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한국은행이 주요 정책부서장 3명을 70년대생으로 앉히는 등 2024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점진적인 세대 교체를 준비하면서 주요 정책부서 간 ‘사일로(silo) 현상’(타 부서와 담을 쌓고 자기 부서 이익만 추구하는 현상)을 완화하고자 한 인사로 풀이된다. 한은은 26일 업무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북한군 최전방 감시초소(GP) 불능화 발표 당시 검증이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에 착수할 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해당 의혹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접수하고 감사에 나설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달 초 2018년 …

온라인상에 수차례 허위글을 올리거나 허위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하게 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김정헌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32·여)에게 벌금 80만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3일부터 6월11일…

지난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한국을 앞질렀으나, 올해 한국이 재역전할 것이라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앞서 전날 한국은행은 한국의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라고 발표했다. 2021년 4.3%, 2022년 2.6%에서 거듭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군 내 병영식당 개선을 위해 나섰다. 26일 국방부는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백 대표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

3선의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비례대표인 권 의원은 탈당계가 처리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26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권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하고 의원직을 사퇴한다. 권 의원은 이미 지도부에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임기 최대 경제성과 중 하나로 한국 반도체·배터리 기업 등의 미국 투자 유치를 꼽았다. 대선 본선 체제를 조기 가동한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쟁에 최전선이 될 경제 이슈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앞세우며 최대 경합…

삼성스토어는 26일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는 AI 제품과 핵심 기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AI가 변화시키는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AI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고…

“어제는 나를 비난하더니 오늘은 칭찬한다.” ‘최약체’ 말레이시아를 이끌며 아시안컵 3차전에서 한국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김판곤 감독이 경기 직후 25일 기자회견에서 쓴소리를 날렸다. 경기 후 말레이시아 언론의 태도는 하루만에 180도 변했다. 한국과의 경기 전날인 24일 기자…
![韓축구가 랭킹 100계단 이상 차이 나는 팀 못 이긴 적 또 있었을까? [데이터 비키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6/123246844.1.jpg)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130위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습니다.한국이 FIFA 랭킹 차이가 100계단 이상 나는 팀과 경기를 치른 건 이날이 20번째였습니다.한국은 앞선 19차례 경기에서 16승 2무 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지난해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썼다. 하지만 분기 실적은 글로벌 전기차(EV) 수요 둔화 여파로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수요 약세 흐름으로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주춤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지금, 여기, 태백 - Now or Never’… 태백산 눈 축제 개막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6/123247865.1.jpg)
제31회 태백산눈축제가 ‘지금, 여기, 태백 - Now or Never’라는 슬로건을 걸고 26일 개막했습니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데요, 강원 태백산국립공원에는 대형 눈 조각들이 전시되고 태백문화공원에서는 공연이, 시내 황지연못에서는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사진으로…

국민의힘이 26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방과 언론 분야 인사 6명의 영입 인재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명의 영입 인재를 소개했다. 국방·안보 분야는 남성욱(65)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 원장, 강선영(58) 전 육군항…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외교부장 겸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 태국 방콕에서 회담한다. 두 인사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상 선박 공격 문제를 주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이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에 ‘압박 메시지’를 전해주길 요청하고 있다. …

남양유업은 우유팩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주목도가 높은 제품을 활용해 환경보호,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한 중소기업 6개월차 직원이 야근을 밥먹듯이 하면서도 야근수당을 챙겨 받지 못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4일 ‘엄마랑 밥 못 먹는다고 해서 퇴사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6개월차 직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A씨는 주중 약 3일을 오후 8시부터 10시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원이 ‘배후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25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배현진 피습, 배후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서 그는 ”15살 소년이 왜 이런 폭…

대전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쓰러진 70대 주민을 ‘돌봄 로봇’이 신고해 목숨을 구했다. 2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경 대전 동구에 있는 영구임대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 씨가 협심증과 뇌 질환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A 씨는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태 주범 이모씨가 사태 3개월 만에 검거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해경은 이날 새벽 제주도 모처에서 이모씨를 검거했다. 총책 이씨를 필두로 한 주가조작 조직은 영풍제지 주식 3597만주 상당을 총 3만8875회 시세 조종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