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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양주서 다방 女주인 연쇄살인… 50대 용의자 검거

      늦은 밤 다방에서 혼자 일하던 60대 여성을 잇달아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이번 연쇄 살인이 동일범의 소행임을 확인하고 용의자 이모 씨(57)를 5일 오후 10시 44분경 강원 강릉시 길거리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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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e스포츠 산업, 4년 새 1조 성장… 대회 수익은 낮아

      ‘동시 접속 시청자 1억 명, 누적 접속 시청자 4억 명.’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시청자 수다. 세계 젊은이들을 사로잡으며 높아진 e스포츠의 위상을 가늠케 한다. e스포츠 리서…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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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 전 배터리 잔량 꼭 확인하세요”… 중간 지점 충전소도 미리 찾아봐야

      지난해 말 황모 씨(34)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를 대여업체에서 빌려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고향인 경남 진주까지 약 400km를 운행했다.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견인차를 불러 충전소로 이동하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 처음 운전해보는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이 애초에 예상했던…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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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하나의 스포츠”… ‘제2의 페이커’ 꿈꾸는 청소년들

      “이제는 하나의 스포츠”… ‘제2의 페이커’ 꿈꾸는 청소년들

      지난해 12월 20일,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유리로 둘러싸인 게이밍 부스 안으로 우르르 들어왔다. 형광 조명으로 빛나는 부스에는 최첨단 게이밍 컴퓨터 10대와 헤드셋, 마우스 등 게임에 필요한 장비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컴퓨터 전원을 켜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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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세 번 실천한 ‘작은 친절’, 내 몸을 살린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하루 세 번 실천한 ‘작은 친절’, 내 몸을 살린다[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달달한 간식 드시면서 2024년에도 힘내세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아이 글씨체로 정성껏 꾹꾹 눌러 쓴 메모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자신을 ‘○○○호 어린이’라고 소개한 이 아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탕과 초콜릿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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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조정식 강사 “미대 실기 접고 공부부터”

      훈훈한 외모의 고1 미대 지망생이 출연한다. 학생은 “홍익대 회화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부를 못하면 아예 갈 수가 없다”며 성적 고민을 털어놓는다. 도전 학생의 성적을 확인한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고1 모의고사 7등급은 (실제로) 처음 봤다. 실기를 접고 공부를 하는 게…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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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하필 책이 좋아서

      [책의 향기/밑줄 긋기]하필 책이 좋아서

      어떤 서점들은 오래된 책,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책, 재발견되어야 할 책들을 빛나는 자리에 두고 그럴 때 공간은 마치 한 사람의 내면세계 같아 재밌어진다. 목록과 배치의 차이가 그려내는 점묘화가 뚜렷한 개성을 자아내는 것이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경험은 서점에서…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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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새해엔 스마트폰 중독과 헤어지고 싶은 당신께

      [책의 향기]새해엔 스마트폰 중독과 헤어지고 싶은 당신께

      2시간 19분. 3일 하루 동안 기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접속한 시간이다. 주간으로 보면 일평균 1시간 49분을 SNS에 썼다. 잠들기 2시간가량 SNS 화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습관처럼 굳어졌다. 기자만 겪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2014년 기준 페이스북 사…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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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너만의 장점을 찾아보렴… 자신감이 솟아날 거야!

      [어린이 책]너만의 장점을 찾아보렴… 자신감이 솟아날 거야!

      노란색 꼬마 연필 ‘라이너스’는 머리 위에 ‘어니’라는 지우개를 달고 산다. 미술 도구 그림 대회를 앞두고 라이너스는 연습에 한창이다. 하지만 어니는 라이너스에게 비난의 말을 마구 쏟아내며 그림을 지워댄다. 불신에 찬 어니의 말과 행동에 라이너스도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된다. 결국 라…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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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영국 정계 장악한 ‘옥스퍼드 카르텔’

      [책의 향기]영국 정계 장악한 ‘옥스퍼드 카르텔’

      1940년부터 지금까지 영국의 총리는 총 17명. 그중 13명이 옥스퍼드대 출신이고, 2010년 이후 배출된 총리는 모두 이 학교를 나왔다. 옥스퍼드대는 어떻게 영국 정계를 장악할 수 있었을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보리스 존슨, 데이비드 캐머런 등 전직 영국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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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혼술은 홀로 세계와 마주하는 일

      [책의 향기]혼술은 홀로 세계와 마주하는 일

      처음부터 혼술에 능한 것은 아니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던 저자는 퇴근 후 일본 오사카 시내의 선술집에 들러 평소 동경하던 혼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저씨들로 넘쳐나는 곳에서 중년의 여성이 혼술을 한다는 것은 일본 사회에선 어려운 일이었다. 기회는 우연히 다가왔다. 마…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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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外

      [새로 나왔어요]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外

      ●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메리 올리버 지음·민승남 옮김·마음산책)=전미도서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이 거닐었던 숲과 들판, 모래언덕과 바닷가의 풍경이 시 속에 녹아 있다. 생장하고 스러져가는 자연과 삶의 유한성을 노래하는 시들이 담겼다. 1만6000원.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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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스톤헨지서 원자시계까지… 시간 측정의 역사

      [책의 향기]스톤헨지서 원자시계까지… 시간 측정의 역사

      닷새하고도 몇 시간 전 우리는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언제부터 1년 중 ‘바로 그날’이 1년의 시작이 되었을까? 그 정확한 시작을 관장하는 기준 시계는 누가 관리하며 어떻게 작동할까? 미국 유니언대 물리학 교수인 저자는 인류가 시간을 재고 규칙성을 발견하며 이를 기록해온 오랜 역사를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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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카르페 디엠’, 지금을 잡아라[서영아의 100세 카페]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카르페 디엠’, 지금을 잡아라[서영아의 100세 카페]

      4일 마포평생학습관 1층에 자리한 시민 전시관 마포갤러리. 올해 칠순을 맞은 이승룡 씨와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외손녀 김리원(12)양의 새봄맞이 조손(祖孫) 전시회 ‘행복을 그리다’의 현장이다.할아버지는 평소 그려온 민화 10여 점을, 김리원 양은 아크릴화, 색연필화 등 10여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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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강, 하루키… 미각 동원해 다시 읽기

      [책의 향기]한강, 하루키… 미각 동원해 다시 읽기

      “오이.”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민음사)에서 여자 주인공 미도리가 무엇을 먹고 싶냐고 묻자 암 투병 중인 아버지는 이렇게 답한다. 미도리는 “좋다”며 먹기 좋은 크기로 오이를 자른다. 김을 말아 간장에 찍은 뒤 이쑤시개를 꽂아 아버지에게 오이를 먹인다. 아버지는 몇 번이나 씹…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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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중국이 ‘위안화 띄우기’ 나선 까닭

      [책의 향기]중국이 ‘위안화 띄우기’ 나선 까닭

      “한국은행이 정부로부터는 독립적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로부터는 그렇지 않다.” 2022년 8월 이창용 한은 총재의 이 발언은 국제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현실 논리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미국에서 물가가 뛰면서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기준금리를 5%포인트나 …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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