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중대재해법 확대 코앞… 유예무산 위기에 영세기업 대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09/122970838.2.jpg)
[사설]중대재해법 확대 코앞… 유예무산 위기에 영세기업 대혼란
근로자 수 5∼49명인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대상이 되는 83만7000여 중소기업 대다수는 준비가 덜 됐다며 적용을 2년 미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협상을 중단한 채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어 25일 국회의 법 개정이…
-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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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중대재해법 확대 코앞… 유예무산 위기에 영세기업 대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09/122970838.2.jpg)
근로자 수 5∼49명인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 대상이 되는 83만7000여 중소기업 대다수는 준비가 덜 됐다며 적용을 2년 미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는 협상을 중단한 채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어 25일 국회의 법 개정이…
![[사설]그래도 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직군은 선생님, 정치인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11/122999475.2.jpg)
지난해 교권침해 논란이 극심했던 가운데서도 학생들은 ‘교사’를 가장 믿는 직업군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중고교생 1만1000여 명을 설문한 결과 ‘교사를 신뢰한다’는 아이들이 86.8%로 종교인(34.0%), 판사(55.6%), 검찰·경찰(61.7%) 등 다른 직업…
![[정용관 칼럼]‘함정 몰카’ 맞지만 그 얘길 듣고 싶은 게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1/123159536.1.jpg)
‘조국흑서’의 공동 저자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했다. 프랑스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만큼 극적인 삶을 살다간 인물은 드물다. 세계적인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는 “엄청난 운명의 수렁에 빠진…
![[횡설수설/장택동]‘저질 판사’ ‘저질 검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534.1.jpg)
법정에서 판사는 ‘슈퍼갑’이다. 재판 진행과 판결이 전적으로 판사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법관의 눈치를 살피고 지시에 따른다. 수사와 기소에서는 검사가 절대적이다. 피의자와 피고인은 “사건에 있어서는 검사가 하느님”(김두식 ‘불멸의 신성가족’)이라고 느낄 정도다. 하지만 당사…
![[광화문에서/강경석]저출산과의 전쟁 선포한 경북도지사의 절박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1/123159526.2.jpg)
경북도는 18일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산 대책을 지방정부 중심으로 대수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굳이 전쟁이라는 단어까지 쓴 이유에 대해 “다소 과격해 보일 수 있지만 전시 상황에 준하는 위기라는 심정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
![[특파원칼럼/김기용]어디로 튈지 모르는 ‘양안 불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1/123159521.2.jpg)
‘나우루’와 ‘리투아니아’는 모두 나라 이름이다. 평생 한 번 가보는 것은 고사하고 이름조차 들어볼까 말까 한 이 나라들이 최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와 관련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서태평양 섬나라인 나우루는 인구가 1만여 명으로 국토 면적은 서울 용산구 정도다. 나라라고 하…
![대방어로 인생 역전 양준혁 “축구로 재밌게 땀 흘려요” [이헌재의 인생홈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2/123162143.1.jpg)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왼손 타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푸른 피의 사나이’ 양준혁(55·전 삼성 라이온즈)은 2010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뒤에도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다. 그는 한 방송사의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축구야구교실 원장, 경기 이천 양신리틀야구단 …
![[무비줌인/임현석]밀레니엄 오타쿠의 추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7066.6.jpg)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의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국내 개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반게리온 TV 시리즈(1995년) 24화 이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본에선 1997년 개봉했으나 국내에서는 27년 만에 정식으로 소개되었다. 구작 마감 후 10년 만인 2007년부…
![[파워인터뷰/하정민]“중동 분쟁 이면에는 ‘힘 빠진 美’… ‘트럼프 2.0’ 가능성도 갈등 키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493.1.jpg)
《“이스라엘, 하마스, 이란 등 중동 전쟁의 이해당사자 모두 전쟁의 장기화를 내심 바라고 있다. 노회한 중동 각국 지도자의 장기 집권, 친(親)이스라엘 성향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또한 역내의 분쟁과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국내의 대표적인 중동 전문가이며 지…
![[고양이 눈]겨우내 피는 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468.1.jpg)
해발 1500m에 있는 참나무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지지 않습니다. 매일 새벽 서리로 눈꽃이 피기 때문이죠. ―강원 평창 계방산에서
![[바람개비]세부 ‘니모’와 말미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454.1.jpg)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말미잘 속 오렌지색에 흰 줄무늬가 선명한 ‘흰동가리’(니모·디즈니 만화 주인공)를 만났다. 고프로로 촬영하려는데 니모는 얼굴을 똑바로 세워 ‘우리 집에 왜 왔니’ 하는 식으로 들이댄다. 말미잘은 촉수에 독성분이 있다. 그러나 니모는 말미잘 촉수…
![표현을 떠난 순수한 자아란 없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411.2.jpg)
자기 자신이야말로 변치 않는 관심의 대상이 아닐까. 타자를 사랑하거나 증오해도, 결국 자신을 통해서 사랑하고 증오하는 법. 고통도 쾌락도 슬픔도 즐거움도 결국 자신이 느끼는 법. 그러다 보니 도대체 자신에게 무관심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다. 왜? 자신을 대상…
![달려오는 회색 코뿔소와 저출산 위기[내가 만난 名문장/양성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1/123159392.2.jpg)
‘돌진해 오는 코뿔소를 피할 방도를 생각해 내야 하는 상황은 수많은 리더들이 코앞에 닥친 위기에서 벗어날 방도를 찾는 것과 흡사하다. 비뚤어진 유인책과 의도적인 낙관이 결합하면 위기를 전면 부정하고 싶은 충동이 증폭될 수 있다.’ ―미셸 부커 ‘회색 코뿔소가 온다’ 중 미셸 부커의 ‘…
![질병 특성 맞춰 장해평가 개선해야[기고/김규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21/123159384.2.jpg)
소음성 난청이 폭증하고 있다. 소음성 난청은 곧바로 산재보험의 장해급여 대상이 된다. 구체적으로는 85dB(A) 이상의 소음에 3년 이상 노출되어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난청은 산재보험의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된다. 소음성 난청은 그동안 매년 200∼300명이 인정되어…

21일 오후 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서 10살 남자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2분쯤 정선군 고한읍의 한 스키장에서 ‘아이가 스키장 리프트 10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허리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 경호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된 것과 관련해 “계획된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강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제 퇴장된 사건은 강…

“인공지능(AI)의 오남용 위험보다 이를 불순한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이 더 걱정된다”AI의 윤리 문제를 둘러싼 전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과 인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현실 윤리를 탐구하는 가톨릭 성직자가 AI 윤리 전략에 관해 각국 정재계 지도자에게 조언하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고소 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 주류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만든 김기현 전 대표를 내쫓고 직속 부하 한동훈을 내려꽂은 지가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또 개싸움인가”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3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가 ‘2024 인도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강민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사트위크하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를 게임 스코어 2-1(15-2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