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心포니 앙상블’ 창단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4월 26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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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HDC 心포니 앙상블’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HDC 心포니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아이파크를 주제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그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HDC 心포니 앙상블은 장애 예술인의 마음을 조화롭게 전한다는 뜻으로, 중증 장애를 넘어선 탁월한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7명의 음악단원과 5명의 미술단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쿰 오케스트라 최재웅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베토벤(Ode to Joy)과 히사이시 조(인생의 회전목마) 곡을 연주했다. 정유진 성악가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 예술단의 인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장애인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ESG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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