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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월요일마다 대학 여자화장실 침입한 40대 회사원 검찰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0-01-27 22:15
2020년 1월 27일 22시 15분
입력
2020-01-27 22:15
2020년 1월 27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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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월요일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여자화장실을 침입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지난주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1년여간 주로 낮에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대학 캠퍼스의 여자화장실에 70여차례 드나든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 남성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잠복해 있다가 A씨를 여자화장실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 차례 들어온 신고가 모두 월요일에 발생한 점을 고려, 월요일인 지난해 11월 18일 잠복해 A씨를 검거했다.
회사원으로 밝혀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점은 인정했지만, 불법 촬영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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