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10월 3일 광화문 모여 ‘문재인 아웃’ 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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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9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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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된 것과 관련해 정권과 야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측한대로 문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얼마나 지은 죄가 많으면 들러리 섰겠나”라며 “이제 야당에 대한 기대는 접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젠 재야가 힘을 합쳐 국민 탄핵으로 가는 수밖에. 10월 3일 광화문에서 모이자. 우리도 100만이 모여서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 측은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비롯한 6명의 장관·장관급 후보자 임명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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