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시사저널, 김위원장 30일 답방 보도 사실아냐…강력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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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27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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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보도한 시사저널에 정정보도 요청”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사랑채 앞에 설치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을 시민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8.12.7/뉴스1 © News1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 사랑채 앞에 설치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대형 미술작품을 시민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8.12.7/뉴스1 © News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0일 서울 답방이 여전히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시사저널의 보도에 청와대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주간지 시사저널은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 김 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1박2일간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김 위원장이 헬기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서울로 바로 들어오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권혁기 춘추관장은 27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시사저널이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 30일 답방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 관장은 이어 “지난 24일 공식 공지로 시사저널 보도에 사실관계를 설명하였음에도 오늘 추가로 보도한 시사저널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시사저널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했다.

한편 시사저널은 청와대 비(非)출입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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