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열애 장신영·강경준, 오늘 결혼…지인·가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5월 25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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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25일 드디어 부부가 됐다. 공개 열애 5년만이다.

강경준 장신영은 이날 서울 모처의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간소하게 결혼식을 하는 만큼 신혼여행은 생략하기로 했다.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양가 부모님, 가족, 친·인척 등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르고픈 두 사람의 뜻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난 강경준과 5년 째 열애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경준은 2004년 MBC ‘논스톱’으로 데뷔하자마자 청춘스타로 급부상해 주목받았다. ‘맨발의 청춘’ ‘위대한 캣츠비’ ‘가시꽃’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장신영은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들어왔다. ‘집으로 가는 길’ ‘태양의 신부’ ‘가시꽃’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다. ‘뷰티업’ ‘패션 오브 크라이’ ‘한밤의 TV연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MC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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