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먹거리 야시장 ‘할라고’, 한강 잠원지구에 압구정 성산점 신규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9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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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할라고
사진제공=할라고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레스토랑 HALAGO(할라고)가 압구정 선상점을 한강 잠원지구에 29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할라고는 스페인어로 ‘기쁨’, ‘즐거움’을 의미한다.

할라고는 이번 압구정 선상점 신규 오픈을 위해 총 1,600평으로 구성된 선상 3층을 1층 일식존과 태국음식존, 2층 양식존, 스트릿 푸드존으로 구성했다. 이 중 2층에는 크래프트 비어, 와인 등의 음주류가 함께 제공된다.

대표 메뉴는 회 8종 세트, 둠 꼬치 10종 세트, 연어크림 고로케, 똠냥꿍, 팟타이, 나시고랭, 봉골레 파스타, 부채살 스테이크, 빠에야 등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20종의 수제 생맥주, 태국 쌤송바켓, 번다버그 등 전 세계 대표 음주류도 준비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인기 있는 메뉴들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신규 오픈을 맞이해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불꽃놀이 쇼가 진행될 예정이고, 선상 2층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오픈 기간 동안 칵테일쇼, 걸그룹 댄스, 밴드공연,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며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추가로 선사할 예정이다.

할라고 압구정 선상점 남현철 팀장은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세계 각국의 차별화된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국적이고 감성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손님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6시~새벽 2시, 토요일 정오 12시~새벽 2시, 일요일 및 출근 전날 공휴일 정오 12시~오후 10시 이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도보 10분 소요되며 압구정역 5번 출구 앞에서 할라고행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 잠원지구에 오픈하는 압구정 성산점과 관련한 정보는 할라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서중석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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