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즐겁게 배우는 콘텐츠로 ‘어른 문화’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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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서비스 부문
리봄

조연미 대표
조연미 대표

리봄(대표 조연미)이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의 교육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리봄은 100세 시대에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 또 다른 출발점에 선 50세 이상의 연령층에게 ‘일과 삶’에 플러스가 되는 정보와 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06년 5월 설립되었다.

리봄은 ‘즐겁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교육 콘텐츠 발굴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재능을 교육에 투입하여 인생 2막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사회에 공헌하는 존경받는 ‘어른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리봄의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리봄은 비영리 민간단체 ‘시니어통’이라는 산하기관을 통해 시니어들이 노인, 청년, 탈북자, 이주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교육’이라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과 ‘시니어교육플래너 협동조합’을 만들어 100세 시대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창직과 협동조합 창업까지 ‘시니어 플래너’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리봄의 첫 사업은 2007년 10월 ‘시니어통’이라는 온라인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시작되었다. 국내 최초로 ‘시니어’라는 단어를 사용한 미디어로 100세 시대 정책과 선진국의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 노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하는 뉴스레터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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