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대구사업소 개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1월 23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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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20일 경북 대구사업소를 개소했다.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볼보트럭 대구사업소는 기존 운영돼 오던 ‘대구구일건설기계’가 볼보트럭의 표준사업소로 승격돼 볼보트럭 대구사업소라는 공식 사업소 명칭을 부여 받고 새롭게 출범했다. 볼보트럭 대구사업소는 노후한 건물과 시설을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설계와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전문적이고 숙련된 볼보트럭만의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볼보트럭 대구사업소는 대구 산업시설의 60% 이상이 운집해 있는 대구 성서 공단에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에 포스코, 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회사의 코일센터와 CJ, 대한통운, 이마트, 삼성전자 등의 대형 물류센터 및 남대구 화물 터미널이 자리 잡아 대형 상용차의 수요가 많고 통행량 또한 타 지역과 비교가 안될 만큼 빈번하다. 이에 따라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대형 카고 트럭부터 중형 트럭 FL 시리즈까지 풀 라인업을 구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객의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란 게 업체의 설명.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대구사업소 개소와 함께 현재 전국 27개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로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대구사업소는 지리적으로 고객의 동선과 가까이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볼보트럭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우리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수준의 시설과 함께 전문적이고 숙련된 직원 양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대구사업소 카고트럭과 덤프트럭 1호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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