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김민경, 시사회서 눈물 펑펑…과거 군살 없는 몸매 뽐내 ‘어디든 떠나고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6일 2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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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김민경. 사진=김민경 개인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함정’ 김민경. 사진=김민경 개인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함정’ 김민경, 시사회서 눈물 펑펑…과거 군살 없는 몸매 뽐내 ‘어디든 떠나고파’

‘함정’ 김민경

배우 김민경이 26일 영화 ‘함정’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사진 한 장도 주목을 끌고 있다.

김민경은 지난 6월 개인 소셜 미디어에 “연휴라고 다들 따뜻한 나라 가있네요. 나도 쌍둥이 수영복 친구랑 훌쩍 가고프네요. 친구를 위한 김치·햇반 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김민경은 이어 “현실은 겨울까지 촬영. #드라마 #이브의사랑 #강세나 #김민경 #행복 #여행 #어디든 #당장 #롸잇나우”라고 남겨 바쁜 촬영 일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경은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악마를 상징하는 빨간 뿔 스티커 모양을 자신의 얼굴에 합성시켜 귀여운 인상을 더했다.

한편, 김민경은 이날 오전 열린 영화 ‘함정’ 언론 시사회에서 지각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굉장히 애정이 많은 영화인데 이런 식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내가 지각을 해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개봉이 어려울지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영화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외딴 섬에서 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웨딩 드레스’, ‘트럭’,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을 연출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함정’은 오는 9월 개봉된다.

‘함정’ 김민경. 사진=김민경 개인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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