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희귀종’ 댕구알버섯, 지리산 자락서 발견…“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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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25일 2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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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세계 희귀종’ 댕구알버섯, 지리산 자락서 발견…“남성 성기능 개선에 효과”


댕구알버섯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지리산 인근에서 발견됐다.

전북 남원시는 25일 댕구알버섯 2개가 지리산 자락인 산내면 입석마을의 과수원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과수농장 주인이 사과밭에서 작업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10∼20cm 정도에 이르는 일반적인 댕구알버섯의 크기보다 훨씬 큰 30cm이상이다.

댕구알버섯은 주로 대나무 숲이나 풀밭 등에서 자란다. 국내에서는 충남 계룡산과 경북 안동 등지에서 발견된 바 있다.

축구공 같은 생김새를 지닌 댕구알버섯은 속이 꽉 찬 식용버섯으로 어린 버섯은 주로 볶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

댕구알버섯. 사진=댕구알버섯/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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