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14년 만에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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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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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엠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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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55)가 1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권인하는 27일 디지털 싱글 ‘못난 이 사랑’과 ‘내일을 위하여’를 온라인 음원으로 공개한다.

이에 앞서 24일 방송되는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 노래를 소개한다.

권인하는 2000년 5집 ‘사랑이 사랑을’을 끝으로 새 노래를 내놓지 않았다.

‘권인하#6’이란 제목의 싱글 앨범을 내는 권인하는 “요즘 안팎으로 어렵고 답답한 중년 남성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싶어 돌아왔다”고 밝혔다.

권인하의 신곡은 27년간 그와 작곡가로 호흡을 맞춰왔던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작사 및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했다.

‘못난 이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가슴에 묻은 중년 남성의 절규를 록발라드 감성에 담고 있다.

‘내일을 위하여’는 지금까지 살아온 중년의 삶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으니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달려보자는 메시지를 힘찬 록버전으로 표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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