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프란치스코 교황 지목한 ‘대담한’ 女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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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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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헤라르드 피케 페이스북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헤라르드 피케 페이스북
‘아이스버킷챌린지’

스페인 출신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와 그의 연인 샤키라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피케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받아들인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피케와 샤키라는 간편한 복장을 한 채, 냄비에 가득 담긴 얼음물을 서로의 머리에 붓고 있다.

이어 피케는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가자로 축구 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라모스와 모터사이클 선수 마르크 마르케스를 지목했다.

샤키라는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 마틴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지목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두 사람의 소식을 전하면서 “샤키라는 재미있게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사진 = 헤라르드 피케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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