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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으로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31 12:28
2014년 7월 31일 12시 28분
입력
2014-07-31 12:24
2014년 7월 31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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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이혼 소송으로 탁재훈 파경 위기…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방송인 탁재훈(46·본명 배성우)이 아내 이효림 씨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최근 관련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된다.
한편,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탁재훈은 2001년 이효림 씨와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이다.
아내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이혼소송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도박 때문인가?”, “탁재훈 이혼소송, 기러기 아빠로 알았는데...”, “탁재훈 이혼소송,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재훈은 31일 한 매체를 통해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라며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 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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