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관광장학사업 투어디자이너2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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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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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글로벌 전문관광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의 장
- 여행지에서 5박 6일간 팀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미션 수행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여행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환으로 “투어디자이너”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관광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으로서 그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관광전문인재로서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2기 활동을 맞은 “투어디자이너”는 지난 6월, 자기소개서와 홍보기획안으로 1차서류심사를 하고 면접심사까지 거쳐 총 15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동안 다양한 미션과 체험활동을 통해 여행실무를 경험했다.

이번 “투어디자이너 2”기의 미션지역은 바로 중국 북경이었다. 모두투어 가이드북 ‘Story M-북경편’을 기반으로 하여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편안히 다녀올 수 있도록 자유여행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북경을 디자인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그들의 일정을 따라가보자.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팀별미션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관광학도를 위한 실무형 장학사업이라는 투어디자이너의 취지에 맞게 북경의 중요여행지를 관광하며 창의적인 자유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하며 전반적인 여행사의 실무적 경험을 쌓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자세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미션에 임했으며 더 나은 기획안을 만들기 위한 팀간 경쟁도 매우 치열하였다.

넷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팀별미션수행 마무리와 “투어디자이너 2기” 전체가 함께 하는 단체일정으로 진행됐다. 북경에는 현지 행사에 대한 원활한 지행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설립한 모두투어의 해외지사가 있어 일정 중에 단체로 방문했다. 특히, 팀간 경쟁이 치열하기도 했던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리뷰함으로써 각자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일정간 쌓인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의 노고에 대해 격려함으로써 5박6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아울러 모두투어는 여행상품 게스트체험을 통해 모두투어만의 상품개발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의 글로벌 전문관광경영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이 되는 해당 장학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어디자이너로 활동한 학생들은 모두투어 입사지원 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당프로그램은 여행사의 실무경험뿐 아니라 취업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커리어를 통해 한발 가까이에서 꿈을 이루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전국의 관광학도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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