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른 발등뼈 부상, 6주 치료후 재활...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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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7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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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김연아 부상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른 발등에 부상을 당했다.

김연아는 훈련중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어 2013~2014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하게 됐다.

26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부상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을 결정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연아는 훈련 도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지지하는 뼈)에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

치료에는 약 6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완치 후에도 재활 훈련이 필요하다고 연맹측은 전했다.

이날 빙상연맹과 김연아 측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으며, 부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해 2차 캐나다 대회와 5차 프랑스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김연아는 훈련강도를 낮추면서 빙판 적응훈련은 지속해서 해나갈 예정이다.

영상뉴스팀
(김연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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