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영암에 가야금 테마공원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전남 영암군에 가야금을 테마로 한 공원이 조성된다.

영암군은 3일 영암읍 회문리에서 김창조 선생 가야금 산조의 맥을 이은 가야금산조현창위원회 위원장 양승희 선생(인간문화재)을 비롯한 국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금테마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영암읍 회문리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 1만7165m²(약 5200평)에 들어서는 이 공원은 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총면적 2293m²(약 694평) 규모. 내년 8월 기념관을 짓고 산조음악의 효시인 김창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당과 생가를 복원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