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독자인권위원회 4차회의 '익명-실명보도' 논의

  • 입력 2002년 1월 17일 18시 25분


본보 보도로 피해를 본 독자의 권리를 되찾아주기 위한 독자인권위원회(POC·Press Oversight Committee) 4차 회의가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용훈(李容勳·전 대법관) 위원장과 이종왕(李鍾旺·변호사) 김영석(金永錫·연세대 신문방송과 교수) 양창순(楊昌順·신경정신과 전문의)씨 등 사외위원 4명 및 본사 독자서비스센터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독자인권위는 지난해 11월의 3차 회의 이후 본보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신청이 접수되지 않아 안건 심의 없이 ‘익명보도와 실명보도’를 주제로 좌담(내용은 19일 게재 예정)을 가졌다.

김진경기자 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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