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편리해요]백화점 추석서비스 이용 「알뜰쇼핑」

  • 입력 1998년 9월 30일 19시 15분


추석대목을 맞아 손님을 끌려는 백화점들의 경쟁이 뜨겁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백화점이 제공하는 고객서비스와 특별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알뜰쇼핑의 비결.

▼예약하면 깎아주고 덤도〓미도파백화점은 추석전날까지 갈비 정육선물세트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준다.

인천백화점은 2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고객(매일 선착순 1백명)에게 1만원권 상품권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하나 더 서비스’를 실시해 △전골채반세트 △젓갈세트 △한과세트 △커피세트 등을 10세트 이상 구입하면 하나 더 얹어준다. 한신코아백화점 노원점도 10여종의 추석선물세트 중 같은 선물세트를 10개 이상 구입하면 1세트를 덤으로 준다.

▼맞춤형으로 비용절약〓그랜드백화점은 ‘추석선물 DIY코너’를 운영. 고객 취향대로 선물을 골라 형편에 맞는 선물세트를 꾸밀 수 있도록 한다.

▼헌것을 새것으로〓현대백화점은 정육선물 포장재나 선물 등바구니 등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전화카드로 바꿔준다. 뉴코아백화점은 4일까지 추석맞이 자전거보상판매전을 연다. 못쓰는 자전거를 가져오면 1만원에서 최고 5만원까지 보상해준다.

▼행운의 기회를 제공〓삼성플라자 분당점은 4일까지 ‘한가위맞이 더블 보너스 경품대축제’를 실시. 매일 1백여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가위선물세트와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준다.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식품매장에서 추첨을 통해 3백명에게 상품권 냄비세트 전자레인지 등을 경품으로 준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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