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사서 활 쏘던 청원경찰 주재훈, ‘AG 양궁 銀’ 드라마 썼다
“내가 메달을 딸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했을 거다.”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재훈(31)은 이렇게 말하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메달은 가보로 남겨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주재훈은 이날 소채원(26)과 팀을…
- 2023-10-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내가 메달을 딸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했을 거다.”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재훈(31)은 이렇게 말하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메달은 가보로 남겨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주재훈은 이날 소채원(26)과 팀을…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던 우상혁(27)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상혁은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라이벌인 무타즈 바르심(32·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우상혁은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었다. 고교생이던 2…

조우영(22)과 장유빈(21)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프로 잡는 아마’로 불렸다. 조우영은 4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정상에 올랐고, 장유빈은 8월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런데 두 선수는 우승 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둘 다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

김국영(32)의 길은 늘 외로웠다. 김국영은 2010년 열아홉 나이에 100m를 10초31에 뛰면서 서말구(1956∼2015)가 1979년 세운 한국 기록(10초34)을 31년 만에 깨뜨렸다. 이후 한국 남자 100m 기록이 2017년 10초07까지 줄어드는 동안에도 김국영 혼자 한국…
한국 소프트테니스(정구) 남녀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강에서 ‘정구 종주국’ 일본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 정구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남녀부 금메달을 모두 놓친 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던 남자 대표팀은 4일…

‘날다람쥐’ 나아름(33)의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정상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나아름은 4일 중국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자전거 도로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 경주에서 양첸위(30·홍콩)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간판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금메달을 놓고 싸울 한일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는 황선홍 감독이 한일전으로 치러지는 대회 결승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황선홍호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대회 축구 남자 준결승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활약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골잡이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5년 전 황의조(노리치시티)처럼 해결사로 나서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정우영은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

“재미있는 높이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우상혁(27·용인시청)의 금메달 도전이 ‘세계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에 가로막혔다. ‘스마일 점퍼’답게, 우상혁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우상혁은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

아시안게임 첫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지만, 상처도 남은 한 판이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대회 축구 남자 준결승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했던 우상혁(27)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상혁은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라이벌인 무타즈 바르심(32)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우상혁은 이번이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었다. 고교생이던 2014년 인천…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m 스프링보드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김수지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88.85점을 얻어 4위에 올…

아시안게임 3연패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다.한국 축구 대표팀이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24)의 멀티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홍콩을 4-0으로 꺾은 일본과 7일 황룽 스포츠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른…
![여자 배구, 중국에 셧아웃 완패…17년 만의 4강 탈락 확정[항저우AG]](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04/121505590.2.jpg)
여자 배구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하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이 무산됐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배구 8강 라운드 E조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12-25 21-25 16-25)으로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4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속 정우영(24)은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이 4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 선발로 출전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대한축구협회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개한 선발 명단에 따르면, 최전방에는 조영욱이 자리한다. 2선은 엄원상, 정우영, 이강인이 맡는다…
![배드민턴, 개인전도 순항…‘여자 단식’ 안세영, 가볍게 8강 진출 [항저우AG]](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04/121504059.2.jpg)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메달 2개(금메달 1개·동메달 1개) 동메달을 획득한 배드민턴이 개인전에서도 잇따라 승리 소식을 전했다. ‘에이스’ 안세영을 비롯해 복식조들도 순항하며 추가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높였다. 안세영은 4일 중국 항저우의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양궁은 역시 한국…임시현·이우석, 리커브 혼성전 금빛 과녁 쐈다 [항저우AG]](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0/04/121501334.2.jpg)
임시현(20·한국체대)과 이우석(26·코오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양궁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시현과 이우석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전 결승에서 일본의 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