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의 ‘분단 저널리즘’ 토론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701.2.jpg)
[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의 ‘분단 저널리즘’ 토론회
북한의 3대 세습 지도자 김정은이 돌연 공개 석상에서 사라져 그의 행적을 놓고 국제사회의 추측이 분분하던 올해 9월 말.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둔 한 중화권 매체가 북한 내 쿠데타와 김정은 연금설을 보도해 잠시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름도 처음 듣는 이 매체는 중국어로 “북한 내…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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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신석호]워싱턴의 ‘분단 저널리즘’ 토론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701.2.jpg)
북한의 3대 세습 지도자 김정은이 돌연 공개 석상에서 사라져 그의 행적을 놓고 국제사회의 추측이 분분하던 올해 9월 말. 미국 뉴욕에 사무실을 둔 한 중화권 매체가 북한 내 쿠데타와 김정은 연금설을 보도해 잠시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름도 처음 듣는 이 매체는 중국어로 “북한 내…
여야는 8,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나 본회의에 계류 중인 300여 건의 비쟁점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쟁점 법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15일부터 열리는 12월 임시국회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윤회 동향’ 문건으로 촉발된 비선 실세 논란이 쟁점으로 부상했기 때…
![[심규선 칼럼]문고리가 아니라 문짝이 문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699.1.jpg)
![[횡설수설/권순활]자유경제원의 약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08/68404688.2.jpg)
자유경제원은 최근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이 조사하는 경제연구소 홈페이지 방문자 순위에서 삼성경제연구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작년만 해도 10위권 밖이었다. 연구 및 행정 인력을 합해 13명에 불과한 연구소가 인원과 예산이 훨씬 많은 대다수 민관(民官) 연구기관을 제친 것은 주목…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정윤회 씨와 청와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김춘식 행정관 등 ‘십상시’로 지목된 청와대 비서관 및 행정관 10명,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12명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의뢰했다. 새정치연합은 정 씨에 대…

‘정윤회 동향’ 문건에 정 씨와 ‘십상시’의 모임 장소로 언급된 서울 강남의 J중식당이 어떤 곳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J중식당 대표 김모 씨는 서울시내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으로 과거 서울 강남에서 Y중식당을 운영하다 지난해 10월 J중식당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J중식당은 …
![[시론/박태주]정부가 勞勞 갈등 부추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679.2.jpg)
고용은 삶이자 복지이며 인권이다. 한국 사회 삶이라는 게 고용 말고는 기댈 언덕이 없는 벼랑 같다는 얘기다. 그 고용을 정부가 너무 쉽게 흔들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나서서 정규직의 ‘쉬운 해고’를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대기업에서 해고가 어렵다 보니 비정규직을 쓰고 그것이 양극화를…
‘비선 실세’ 의혹에 휩싸인 정윤회 씨 딸이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등의 의혹은 올 4월 제기됐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4월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북 상주 승마대회에 대한 경찰 조사 이후 정 씨 딸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데 절대적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정윤회 동향 문건’으로 촉발된 비선(秘線) 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얘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래전에 곁을 떠나 연락도 끊긴 사람과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는 사람이 갈…
세종재단 이사장에 내정된 박준우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9월 재단 관계자와 만나 “이것은 김기춘 비서실장 일이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결정한 일이다”고 말했다. 자신의 인사에 힘을 싣기 위해 대통령을 거론했겠지만 이렇게 비(非)정무적 발언을 하니 재임 내내 자질 논란이 끊이지…
‘정윤회 동향’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48·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정 씨 동향’을 최초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 인물로 전직 검찰 간부 A 씨를 지목하고 7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
정부 고위당국자가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 등 이산가족 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가 다른 부분에서 북한에 줄 게 있으면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혀 이산가족 문제와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 등의 ‘빅딜’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은 인도적 문제이기 때문에 북한이 원하는 것…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정윤회 동향’ 문건 파문이 불거진 이후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철저히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누나인 박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이번 사안이 마무리될 때까지 침묵을 지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60)은 7일 ‘청와대에 들어가거나 대통령과 연락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채널A ‘논설주간의 세상보기’에 출연해 “(대통령 가족들을)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것 아…
![[기자의 눈/강경석]靑에 쓴소리 대신 박수만 치다 온 與 지도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08/68404607.1.jpg)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누리당 지도부를 포함한 여당 의원 등 6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12년 만에 헌법이 정한 처리 시한(2일)에 예산과 주요 법안을 처리한 것에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국민의 시선은 국민적 의혹이 증폭된 비선 실세 논란에 대한 박 대통령의 발…

“청와대로 데리고 오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데리고 들어왔으면 어떻겠나. 가족들이 섭섭하겠지만 안 데리고 들어온 것이다.” 7일 낮 청와대 백악실. 박근혜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자리한 오찬 헤드테이블에서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에 대해 냉혹하다는…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실의 보고 문건이 유출된 경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등 5, 6명이 자주 모이는 모임에서 ‘정윤회 동향’ 문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
조응천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의 주장을 적극 반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박 경정이 2월 청와대 파견근무가 해제되기 직전 자신이 만든 문건을 다량 출력했다며 박 경정을 유출자로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조 …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해 12월 ‘비서실장 교체설’이 찌라시(사설 정보지)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자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진원지를 파악해 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문제가 된 ‘정윤회 동향’ 문건은 이 지시에 따라 진원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보고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보고를 …
![[오늘의 채널A]간암 남편에게 새 여자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08/68404570.1.jpg)
간암 투병 중인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아내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간 이식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남편은 이에 아내 몰래 전 재산을 기부한다. 이런 상황에서 부부간 공동재산 분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변호사들이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