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 예수 탄생 축하… 두손 모은 명동성당
25일 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신도들이 두 손 모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명동성당에서 열린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는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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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명동성당을 찾은 신도들이 두 손 모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명동성당에서 열린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는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부고]‘일엽 스님’ 아들 일당 스님 별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6/68773062.2.jpg)
미륵종 제5세 종정을 지낸 일당 스님(사진)이 25일 원적(圓寂)에 들었다. 법랍 26세, 세수 92세. 그의 어머니는 개화기 신여성운동을 주도한 일엽 스님(1896∼1971))이다. 어머니가 출가한 뒤 이당 김은호 화백의 양자로 자라며 운보 김기창 화백과 동문수학했다. 일본 도쿄제국…
서울대가 ‘창업휴학’제도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업에 나선 학생이 휴학할 수 있는 기한을 넘겨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서울대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휴학’을 할 경우 학사과정 6학기, 석사과정 4학기, 박사과정 6학기, 석·박사 통합과정 8학기 …
![[부고]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 별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12/26/68773059.2.jpg)
사회복지에 힘써온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사진)이 25일 입적했다. 법랍 46세, 세수 71세. 1968년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월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깨달아 열심히 중생을 교화하라’는 의미의 법명 ‘각현(覺賢)’을 받았다. 조계종 9∼11대 중앙종회 의원과 청주불교…
국토지리정보원은 ‘양의 해’인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앞두고 양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150만여 개 지명 중 40개가 양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양과 관련된 지명이 가장 많은 시도는 전남으로,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의 ‘노양도’…
◇이수범 원익투자파트너스 부사장 모친상·문윤자 치과의원장 시모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94
7급 이하 지방직 공무원의 중앙부처 전입 시험이 내년에 부활한다. 또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파견되던 부단체장을 중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행자부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이런 내용을 담은 ‘인사운영 10대 혁신방안’을 마련해 25일 발표했다. 7급 이하 지방직 공무원의 국…
◇김교명 전 한강성심병원장 별세·정수 씨(사업) 정미 씨 정연 씨(재미) 부친상·임승철 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임흥순 씨(재미) 장인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235

서울 광화문광장에 우뚝 서 있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25일 현재 49.7도를 가리키고 있다. 경기 침체 때문인지 올해 온도탑 온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도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목표액은 3268억 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원…
◇강영모 씨(자영업) 인자 씨 모친상·신영진 매일경제신문 독자마케팅국 수도권2팀장 장모상=25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02-8479
◇강영모 씨(자영업) 인자 씨 모친상·신영진 매일경제신문 독자마케팅국 수도권2팀장 장모상=25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02-8479 ◇김교명 전 한강성심병원장 별세·정수 씨(사업) 정미 씨 정연 씨(재미) 부친상·임승철 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임흥순 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부지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주도하는 대규모 의료복합연구단지가 들어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4만4727m²의 이 부지를 LH로부터 2421억 원에 매입해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
집회 신고가 돼 있지만 실제론 집회가 열리지 않고 오히려 다른 집회의 기회를 원천 봉쇄하는 이른바 ‘유령집회’ 신고는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견해가 다른 상대방의 집회를 차단하려는 무분별한 허위 집회 신고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원 3부(주심 권…

6·25전쟁 참전용사 루이스 멀론 씨(82)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54년째 사는 뉴요커. 나이가 들고 건강이 안 좋아져 혼자 거동하기 힘든 그는 맨해튼 79번가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드윗 너싱 센터’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다. 그는 1951∼1952년 약 14개월간 전장을 누빈 후 한 …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으로 치러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서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장(52·사진)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간집계에 따르면 한 후보는 18만2153표(51.6%)를 얻어 17만723표(48…

“그는 청룽(成龍)의 아들이다. 그런 만큼 더욱 자신의 죄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내가 어려서 스승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무술을 배웠듯 교도소 생활을 어느 한 대학에서 지내는 것처럼 여겨야 한다. 형기를 마친 뒤에는 새로운 아들이 되어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청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