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군 복무 중 실손보험 중지 가능해진다
다음 달부터 군 장병은 복무 기간 동안 실손보험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군 병원의 무상 치료에도 실손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다.13일 금융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군장병 실손의료보험 중지·재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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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군 장병은 복무 기간 동안 실손보험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군 병원의 무상 치료에도 실손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입해야 했다.13일 금융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군장병 실손의료보험 중지·재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후진을 결정한 가운데 이들 병원 소속 노동조합이 진료 연기, 예약 취소 등의 업무를 수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발생하는 업무에 대한 거부를 선언한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노조는 진료 연…

정부가 사직서 수리가 되지않은 전공의들에게 모든 장애 요소와 제약을 풀어줄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현재 사직처리가 안 돼서 아직 전공의 신분인 의사들이 복귀하게 되면 전공의 과정을 수…

물만 마시고 다른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는 ‘물단식 다이어트’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13일 최근 물단식을 통해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게시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어 부정확한 건강 정보에 대한…

“언제 증상이 악화돼 응급치료가 필요할 지 모르는데, 우리는 어쩌라는 겁니까.”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동참키로 결정을 내린 13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만난 환자들은 불안감과 함께 그동안 쌓인 불만들을 쏟아냈다. 뇌동맥 수술을 받고 현재 입…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임 회장이 판사의 사진과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SNS에 올려 사법부를 능멸했다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민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데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하자 환자들이 “휴진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 단체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협의 집단휴진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정부는 13일 의료계의 잇따른 집단휴진 예고와 관련해 “일방적 진료예약 취소는 의료법에서 금지하는 진료거부”라며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

환자단체들이 집단휴진에 나서는 의사단체들을 향해 고통을 호소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13일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발 환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호소했다.환자단…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들과 긴급 회동을 가진다.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무기한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 하루 전인 16일 비대위 소속 교수 10명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이 휴진 철회를 요구하는 환자들에게 눈물의 서신을 보냈다.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신장내과 교수로 일하고 있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1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지난 10일 한국환자단체연…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휴진 움직임에 대해 마지막까지 설득 작업을 하면서도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을 맡고 있는 이한경 재난관리본부장은 13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움직임을 거론하며 …

마라톤과 같은 고강도 달리기가 자칫 중년의 심장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마라톤을 즐기는 중년의 절반 이상이 운동할 때 혈압이 과도하게 올라 심근경색의 주원인인 죽상동맥경화증과 치명적인 부정맥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경…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 논의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은 13일 80대 파킨슨병 환자에게 ‘맥페란’을 처방했다가 유죄를 선고받은 의사 사건고 관련 “환자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형사적으로는 다소 면책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맥페란은 사실…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전국적인 집단 휴진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도 동참을 선언한 가운데 부산대 의대 교수들도 휴진에 참여하기로 했다. 13일 부산대 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대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18일 휴진 의사를 묻는…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50대 김모 씨는 지난해 딸(16)을 학대한 혐의로 학교 상담교사로부터 신고를 당했다. 퇴행성 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한 김 씨는 무직 상태가 길어지면서 우울증이 심해지고 술에 의존하는 날이 잦았다. 김 씨 부녀가 웃음을 되찾은 건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으면…
연세대와 충북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무기한 휴진 방침을 밝힌 서울대 의대·병원의 움직임에 동참하는 것이다. 환자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와 교수에 대한 고소,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대구시교육청이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진단부터 치료, 상담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섰다. 난독증 증상으로 기초학력 부진은 물론이고 학교 환경 부적응 등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난독증은 지능은 정상 범주에 속하지만 글을 읽는 데 문제를 겪는…

충북대의대 교수진이 무기한 전면 휴진을 결의, 휴진 대열에 동참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었다. 1시간40분 가량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에서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18일 전면 휴진 동참을 확정했다. 또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