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백일해·수족구, 충북 호흡기 감염병 확산…백일해는 5명→322명
충북 도내 코로나19와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5배 증가했다. 4급 감염병 전환 이후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7월 첫 …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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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코로나19와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5배 증가했다. 4급 감염병 전환 이후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7월 첫 …

밤낮을 가리지 않고 펄펄 끓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역대급이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환자 수가 더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5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채집됐다. 다만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
교육부가 지난달 10일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했으나 여전히 출석률은 2.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며 제시한 당근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현 상태가 이어질 경우 의대 교육 부실과 …

교육부가 지난달 10일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했으나 여전히 출석율은 2.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며 제시한 당근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현 상태가 이어질 경우 의대 교육 부실과 …
올해 동결됐던 건강보험료율이 내년에는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내년 건보료율을 정할 예정이다. 건정심은 복지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경영계와 노동계 등 가입자 위원 8명, 의약계 위원 8명, 기획재정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올 6월 임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임 회장은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이던 올 4월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

의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복귀 전공의들의 명단을 올려 ‘신상 털기’를 한 전공의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의 명단과 신상을 공개하고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린 A, B 씨 등 총 2명을 특정해…

경찰이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게시한 전공의를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공의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8일부터 지난달 4일 사이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복귀 전공의 등 명단을 …

잠잠해지는가 싶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겨울부터 쭉 감소세를 이어오던 입원환자 수가 6월 말 반전한 뒤, 지난주엔 단 일주일 만에 입원환자 수가 2배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방역당국도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전국…

전공의 이탈 이후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의사의 진료 업무를 대신하며 의료공백을 채우고 있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교육체계와 채용기준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선영 한양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대한간호협회 전담간호사 제도 마련 TF 공동위원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영…

발작성 기침을 유발하는 ‘백일해’ 환자수가 전년 대비 50배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백일해는 가볍게 앓다 낫는 게 대부분이지만 1세 미만 영아의 경우엔 중증 합병증부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영아 접촉 전 백신 접종이 당부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

다음 달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가 모집인원의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달 중 추가 모집을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의료계에선 연내 전공의 복귀가 본격화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오늘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고 활용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으로서 공간복지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2015년 국가건축위원회에서 시작된 노력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면서 확산됐다. 결과적으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내년도부터 10% 이상 증원된 의대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의정(醫政) 갈등’이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의대가 의평원 인증을 받지 못하면 국가고시 응시 불가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1일 한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백일해, 수족구,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나섰다.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일 열린 ‘여름철 감염병 발생 동향 및 대응 현황’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백일…

7645명을 뽑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전체 채용 인원의 1.3%에 불과한 104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총 응시인원 104명 중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으로 집계됐다. 빅5 병원엔 총 45…
![[단독]서울대병원 5명… 대형병원 5곳 지원 전공의 1%](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1/126246774.2.jpg)
수련병원들이 31일 하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을 마감했으나 5대 대형병원을 포함해 수련병원 대부분에서 지원자가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올 2월 전공의 병원 이탈 후 복귀 대책을 8번이나 내놓은 정부로선 더 이상 내놓을 정책이 없어 속수무책인 상황이 …
정부가 의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 수련을 거친 경우에만 개원 면허를 주는 방안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실화되면 수련을 마치지 않은 사직 전공의는 개원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개혁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 공무원은 앞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서울시는 8월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시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매주 하루 재택근무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공무원 본인이 개인적 사유가 있거나 현장 업무를 원하는 경우에는 부서장 결재를 받아 근무지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