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수국으로 뒤덮인 들판… 제주 오늘부터 다시 장마
장마가 잠시 멈춘 25일 제주 제주시의 한 농장에 해바라기와 수국이 만개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영호남 해안에 비를 뿌린 뒤 29일 중부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접어…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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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잠시 멈춘 25일 제주 제주시의 한 농장에 해바라기와 수국이 만개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제주와 영호남 해안에 비를 뿌린 뒤 29일 중부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등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접어…
![[날씨]남부지방엔 더위 식혀주는 비…소나기에 천둥·번개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5/125615770.2.jpg)
수요일인 오는 26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5일 “내일(26일)은 늦은 오후(3~6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경기북부에는 오늘(25일) 늦은 오후(…

25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구름 많고 제주도는 흐리다. 강원도 일부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12시 강원 영동 북부에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동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다.아침…

24일 한반도에 황사가 유입되면서 경기 강원 등의 지역에 황사비가 내렸다. 6월에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된 건 기상 관측 이후 6번째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5mm, 강원 충청 전남 5∼20mm, 전북 경북 5∼30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건조한 ‘사막 더위’ 가고, 끈적한 ‘동남아 더위’ 온다21일 밤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에서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열대야다. 24일까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그 이후부터 곧바로 기온이 오르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

117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열대야, 6월 폭염 일수 역대 최대, 온열질환자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급증….올 6월 한반도는 일찍 찾아온 폭염이 시민들을 괴롭히며 여러 기록을 양산했다. 최근까지 고온 건조한 ‘사막 더위’에 시달렸던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는 이번 주부터 무더위와 높…
![[날씨]내일 아침부터 점차 비 그쳐…습도 높고 일부지역 황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3/125575824.2.jpg)
월요일인 오는 24일은 전국의 비가 차차 그치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습도가 높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게 느껴지겠다. 23일 기상청은 “내일(2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에 돌풍과 천둥·번…

일요일인 23일 제주는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남서쪽에 있는 비구름대는 시간당 7…

수도권 등 중부 지방 장마가 7월까지 밀릴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를 둘러싼 저기압과 고기압의 세력 겨루기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물폭탄’ 형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장마의 양태가 바뀌는 것이다. 23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중기 예보상 서울…

간밤 서울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22일 “최근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 21일 밤 사이 남풍이 유입되고 흐린 날씨로 인해 밤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에는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19일 밤 제주에 이어 22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돼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동안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2…

이번 주말 장마 등 영향으로 경기 남부 이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엔 최대 200㎜, 전라권 150㎜, 경상권 120㎜의 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22일 오전 0~6시 전남과 제주부터 시작해 낮 12시 전 충청 …

19일 밤 제주에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이날 제주에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기상청은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를 내렸다. 폭염이 이어지는 서울에서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을 찾…
![[날씨]내일 낮 가장 긴 ‘하지’…30도 웃도는 더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20/125537604.2.jpg)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절기상 하지(夏至)인 오는 21일 금요일은 전국이 낮 최고 30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1일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30도 안팎으…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 날씨를 맞은 서울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경주시, 광주, 대전 등 전국 35개 지역은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한반도 전역이 종일 찌는 듯한 더위에 시달렸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경기 구리시와 광명시, 강원 원주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10시부로 서울 동북·동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유지했다.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구가 속해 있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

19일 낮 공식 최고기온이 37.7도, 자동관측 상 39.0도까지 오르며 2000년 이후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나타났다. 서울의 낮 기온은 1958년 이래 가장 높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낮 최고기온은 경주에서 기록했으며 37.7도까지 올랐다.경주에서 6월…

19일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경기(시흥, 부천 제외), 대전, 세종, 광주, 대구, 부산(부산중부, 부산서부) 등에 폭염…
![[날씨]전국 대체로 맑고 무더위…서울 35도 대구 36도 광주 35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9/125502881.2.jpg)
수요일인 19일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폭염특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