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준법투쟁’…아직 지연·결항은 없어
아시아나항공 소속 조종사 노동조합이 7일부터 준법투쟁에 나서면서 항공기 운항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김포 등 전국 공항에서 운항되는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는 210편(편도기준)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각각 88편과 122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날 조종…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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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소속 조종사 노동조합이 7일부터 준법투쟁에 나서면서 항공기 운항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김포 등 전국 공항에서 운항되는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는 210편(편도기준)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각각 88편과 122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날 조종…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입법 무산 및 간호사 업무범위 명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실명으로 신고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곳 중 4곳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준법투쟁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사직 권고에 부당해고까지 당하면서 많은 간호사들이 의료기관 …
![[단독]“공수처, 답이 안 보인다”… 1기 검사 13명중 9명 떠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7/119646384.1.jpg)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1부 소속 최진홍 검사(사법연수원 39기)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공수처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 2월 이후에만 김수정 예상균 김성문 전 부장검사를 비롯해 윤준식 박시영 최진홍 검사까지 총 6명이 사직하며 ‘공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위직 자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직무감찰을 조건부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국민적 비판이 워낙 거센 만큼 이번 채용 의혹에 한해 1회성 직무감찰이라는 전제 아래 수용을 검토하겠다는 것. 감사원은 1, 2일 연이어 선관위에 인사 …

의료 현장을 떠난 간호사의 절반 가까이가 간호업무 외 불법 의료행위 등 과도한 업무로 사직을 결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간호사의 경우 짧은 교육기간으로 인한 현장 부적응 등으로 인해 1년 이내 사직률이 52.8%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 …

감사원은 간부 자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감사에 응하지 않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감사원은 5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선관위 채용비리 등 부패행위에 관해 1·2차 자료요구를 했고, 관련한 감사 거부에는 수사요청서 작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감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서 감사원 감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국민의힘은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사태 및 감사원 감사 수용을 압박하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는 법리적 근거로 헌법 제97조와 국가공무원법 제17조, 감사원법 제…
국민의힘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더불어민주당과 공생적 동업 관계”라고 비판하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사퇴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압박했다. 이에 민주당은 “정치 공세성 허위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휴일인 4일 이례적으로 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 찬스’ 채용 의혹 규명을 두고 감사원이 선관위에 직원 채용 관련 자료를 재차 요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감사원은 1일에 이어 이르면 5일에도 선관위에 전·현직 직원의 채용 실태 직무감찰을 위한 자료를 다시 요구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선관위가 계속…

윤석열 정부 들어 악화일로를 걸어온 정부와 노동계 관계가 갈수록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건설노조 간부 분신 사망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강경 투쟁에 돌입한 데 이어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까지 대정부 투쟁에 가세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분신해 숨진 고(故) 양회동씨를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를 서울 도심에서 나흘째 이어갔다. 건설노조는 3일 오후 6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주최측 추산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촛불 추모 문화제를 진행했다. 양씨의 유가족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수 증가를 놓고 “바이든 경제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비농업 부문 사업체가 5월 동안 일자리 34만 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 경제와 노동자에…

부천의 한 프랜차이즈(가맹점) 회사에서 대표 생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돈을 걷어 총 489만원이 모였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소기업 대표 생일이라고 직원들한테 돈 걷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제 일은 아니고 주변 지인의 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끝내 거부했다. 감사원은 즉각 반발하며 “정당한 감사 활동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감사원법 제51조에 따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감사를 강행할 뜻을 밝혔다. 선관위는 2일 …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현직 고위직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법관 후보군에 현직 선관위원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제청 결과에 따라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전수조사에서 추가로 드러난 퇴직 공무원 4명의 자녀가 모두 부친이 근무하던 지역 선관위에 경력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권에서는 이 4명의 경우 모두 아버지가 소속된 선관위에 직접 채용됐다는 점에서 특혜 정황이 더 컸을 것으…
우리나라 50, 60대는 주 직장에서 은퇴하는 시점 이후 10년간 평균 소득이 42%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런 은퇴 후 ‘소득 절벽’의 충격은 고소득자와 고학력자들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오태희 한국은행 동향분석팀 과장과 이장연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다 경찰에게 쇠 파이프를 휘두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2일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부장판사 곽희두)은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일반교통방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준영 한국노총…

더불어민주당은 2일 경찰의 노동자 과잉 진압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이 공권력의 불법적 남용과 폭력 진압이 난무하던 과거 반민주적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찰이 지난달 31일 새벽 기습적으로 고공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