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노조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7월 총파업 12일 차인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며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열었다. 계속되는 장마와 행진 및 집회로 서울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의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버스운행 방해혐의로 체포됐다. 그간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던 전장연은 지난 12일부터 사흘 연속 시내버스를 가로막는 방식으로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박 대표를 현…

아시아나항공 소속 조종사 노조가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사측과 4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2차 준법투쟁을 진행하는 한편 열흘 뒤 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사측은 협상을 계속하고 있어 실제 파업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 측은 사측…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3일 여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란이 된 ‘샤넬 실업급여’ 발언과 관련해 “발언 취지 일부만 부각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으로 대규모 의료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것이 과연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에 부합하는 태도인가”라고 14일 비판했다.…

“상금 받고 싶으면 폭우 내려도 배달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네요.”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장마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장마철을 겨냥한 ‘배달고수클럽 프로모션’을 실시했다가 볼멘소리를 듣고 있다. 요기요, 쿠팡이츠 등 경쟁 앱들도…

13일 오전 7시부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이틀간의 총파업에 들어갔다. 의료 현장에서는 치료받아야 할 환자들이 병원 문턱에서 발길을 돌리고, 병원과 병원 사이에 숨 가쁘게 환자가 이송되는 등 혼란이 현실화됐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재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폭우가 내린 13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만 명 넘게 집결해 집회를 진행했다. 3일 총파업 개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는 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조합원 약 1만7000명을 포함해 화섬식품노조, 사…
정부와 여당은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점검하고 파업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파업권은 보장하지만 정치투쟁으로 가는 건 용인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도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단독]‘직장 갑질’ 신고, 4년간 13% 인정… “모호한 기준 명확히 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4/120228357.1.jpg)
#1. “동료로부터 ‘뚱뚱하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참을 수 없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습니다.” 수도권의 한 의류 유통 중소기업에 다니던 이모 씨(29)는 1년여 동안 외모를 비하하고 자신의 직무가 아닌 일을 떠넘겨 괴롭혔다며 동료 2명을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후 10시를 넘겨서까지 제13차 전원회의를 진행했지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620원, 경영계는 9785원을 제시해 835원의 차이가 있었다. 최저임금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에 달한 13일 노사가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제시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회로 인근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수도권에서의 민주노총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오후 1시경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동…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노조와 대화에 나서 실질적인 인력 및 공공의료 확충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무기한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 조합원 2만 명 가량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대한문 일대에서 총파업 대회와 민주노총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13일 노사는 최저임금 요구안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했다. 법정 심의 시한(지난달 29일…

당정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하한액을 폐지·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노동의 대가로 받는 급여보다 ‘무노동’에 형식적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급여를 챙겨가는 기형적인 현행 실업급여 제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다. 현행 실업급여 제도가 실직자 생활안정과 고용시장의 신속 복귀…

당정은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과 관련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차질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병원협회,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췄다”고 했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보건의료노조를 향해서는 “법…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19년 만의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두고 “(정부는) 보건의료노조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정당한 쟁의 행위를 벗어나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막대한 위해를 끼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13일 목요일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일부 인도·차도에 혼잡이 예상된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원 1만명(주최측 신고 기준)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부터 대한문까지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행진을 예고했다. 사무금융노조도 같은 시간 정부서울청사 앞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