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 맞춤형 ESG 지표 개발… 연구 촉진 기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진단하는 ‘KRISO 특화 ESG 경영 지표’를 개발해 내년부터 연구사업 평가에 반영한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독자적으로 해당 연구사업 분야에 특화된 ESG…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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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진단하는 ‘KRISO 특화 ESG 경영 지표’를 개발해 내년부터 연구사업 평가에 반영한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독자적으로 해당 연구사업 분야에 특화된 ESG…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리15구공원에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걸이를 반납하고 있다. 구는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온 시민들에게 친환경 칫솔과 치약 등을 제공했다.
15일 경기 평택시 이충동의 구도심. 다세대주택 사이에 17년 동안 방치된 빈집이 보였다. 2층짜리 단독 주택인데 벽체는 허물어지기 직전이었고 슬레이트 지붕에는 곳곳에 구멍이 보였다. 주택가에 자리 잡은 면적 747㎡(약 230평) 규모의 빈집은 악취와 붕괴 우려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형정석 부문장은 2012년 주식회사 해줌 창업 멤버로 에너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해줌 이사 및 개발부문 부문장으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태양광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키고 태양광 시장에서 IT가 사용되는 데 공헌했다. 해줌은 2013년 국내 최초로 ‘햇빛지도’를 개…
한영배 이사는 1993년 한국에너지공단에 입사해 30여 년간 에너지 정책 업무를 수행하면서 에너지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으며 열 수송관 진단 의무화 제도를 확립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2015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너…
김종민 처장은 한전의 에너지 효율 향상 총책임자로서 ‘에너지 공급자 효율 향상 지원 제도(EERS)’의 성공적 도입과 정착을 위해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에너지 효율 정책 방향 설정에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부 및 학계, 민간 전문기관 등과 수시로 자문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E…
박원서 대표는 2013년부터 대우조선해양㈜에서 풍력영업그룹장을 담당하면서 호남풍력(전남 영광 20MW), 거창풍력(경남 거창 14MW) 등에 2MW급 국산 풍력발전기를 공급, 설치했다. 2016년부터 풍력발전 통합 솔루션 기업인 유니슨 풍력본부장으로서 재직하면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U…
황만영 대표는 1992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입사 이후 31년 동안 집단에너지사업의 실무 경험과 기술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지역난방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의 뛰어난 경험과 기술,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11월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대표, 박원서 유니슨㈜ 대표,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11개 개인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공표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18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정몽구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
정부가 카페 등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연기하자 종이빨대 업체들은 다 죽게 생겼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종이 빨대 생존대책협의회 공보이사인 빨대 제조업체 누리다온 이상훈 이사는 16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금 국산 빨대제조업체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소연했다. 환경부…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 숲속 평화빌딩. 옥상에 올라서자 갑자기 겨울 추위가 사라지며 눈앞에 푸른 작물이 가득 펼쳐졌다. 오크라, 서양가지, 파프리카 등 이질적인 묘목이 자라고 있는 이곳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최근에 만든 ‘옥상온실’이다. 건물에서 나오는 폐열과 이산화탄소를 식물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개도국의 산림복원과 기후탄력적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토착 주민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산림복원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학계…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특별법’에 대해 “3월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야당도 특별법 제정에 동의한 만큼 연내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인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
문재인 정부 때부터 지금까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8곳의 임직원 251명이 가족 명의로 ‘차명 발전소’를 세우고 발전 전력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사실 등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 비밀 정보를 아는 이들이 겸직 금지…
9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단 내에 위치한 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가로 7m, 세로 3m 길이의 태양광 패널 14개가 햇빛을 받아 전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그 옆에서 발전 중인 수소연료전지는 기온과 온도 차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올라 오고 있었다. 통합관제센터 2층으로 들어서자 에너지 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5%, 전체 종사자의 48%를 차지하며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은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하락한 매출을 채 회복하지도 못했는데,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겹치며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가뜩이…
배우 류준열, 이정재와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등 전 세계 셀럽들이 한목소리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했다.그린피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3번째 협상 회의(INC3) 개최에 맞춰 지난 13일 ‘플라스틱의 시대는 끝나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
“아이나 임산부가 있으면 화학적 살충제를 권하지 않습니다.” 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15구에 있는 방역 업체 앙티페스트에서 만난 빅토르 크리에프 사장은 인터뷰 도중 10분에 한 번꼴로 걸려오는 빈대에 대한 문의 전화마다 이렇게 안내했다. 아이나 임산부가 있으면 비(非)화학적 살…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이매동 아름삼거리∼야탑동 벌말지하차도 1.59km 구간 상부에 조성 중인 공원(8만6000㎡·약 2만6000평)이 20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7월 착공한 지 8년여 만이다. 공원에는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 산책로 등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