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미세먼지 감축 고삐 늦춰선 안 돼…10.8만톤 줄일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올 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미세먼지 감축에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되겠다”며 “핵심 배출원의 감축 등을 통해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10만8000톤 줄이는 것을 목표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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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올 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미세먼지 감축에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되겠다”며 “핵심 배출원의 감축 등을 통해서 미세먼지 배출량을 10만8000톤 줄이는 것을 목표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서울시는 중구 시청 본관 1층을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를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청 1층에 있는 열린민원실은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인근 빌딩으로 옮겨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에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
서울 중구 남산 자락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힐튼호텔)이 도심에서 남산 조망을 덜 가리는 방향으로 재개발된다. 또 서울역과 퇴계로에서 남산 방향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21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힐튼호텔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프랑스 수도 파리시 당국이 내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주차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주민투표를 통해 비거주자의 SUV와 사륜구동 차량의 주차요금을 먼저 인상할 방침이다. 파리시가 9월 유럽 최초로 전동스쿠터 대여를 전면 금지한 데 이어 도심에서 경차나 소형 세단에 비해 연료소비…
거대한 중국발 미세먼지 덩어리가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상륙하는 모습이 인공위성 영상으로 확인됐다. 기상청 위탁관측소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1일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던 대기오염 물질 mass(덩어리)가 23일 오전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하는 영상을 인공위성이 촬영했다”고 23…
정부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고 청정메탄올 생산량을 50만t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녹색 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 시설 등을 확대하고 공공 부문의 탄소중립 정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2050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서울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50- ㎍/㎥ 이상이 2시간 지속되고 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서울시는 올해 자전거를 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부하는 ‘에너지·기부 라이딩’ 캠페인에 총 1만7074명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배 증가한 수치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만이 참여가 가능했던 시즌1(5월31일~6월27일)과 달리, 시즌2(9월11일~10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전 9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새벽 사이에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축적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
억만장자, 연예인 등 세계적 유명인사 200명의 개인 전용기가 배출하는 탄소량이 평범한 영국인 4만 명의 탄소 배출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국 가디언지가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 22일까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록밴드 롤링스톤스 등 유명인사 200명…
억만장자·연예인 등 세계적 유명인사 200명의 개인 전용기가 배출하는 탄소량이 평범한 영국인 4만 명의 탄소배출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영국 가디언지가 지난해 1월부터 올 9월 22일까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록밴드 롤링스톤스 등 유명인사 200명의 개…
‘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자료를 주라’는 법원 판단이 내려진 후 추가 소송에 참여하려는 포항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2일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소송단을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 중…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서 숙명여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앞서 ‘숙명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220만 원으로 총 2100장의 연탄을 구매해 이날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서울시가 올겨울 노숙인이 비상 상황에서 머물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중 중증 질환자 등은 별도로 분류해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서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책과 현황을 총망라한 보고서가 국내에서 처음 발간됐다. 최근 아세안 국가들이 ESG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상황에서 아세안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아세안센터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를 믿고 사업을 추진하다 빚더미에 오르게 생겼다.” 최근 환경부 앞에서 집회를 연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의 외침이다. 환경부는 7일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사용 금지 등 일회용품 규제 방안을 철회했다. 정책이 바뀌면서 플라스틱 빨대의 대안으로 종이 빨대 사업을 준비하던 업체…
19일(현지 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일주일간 열린 제3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가 끝났다. 내년 말까지 완성하기로 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60개국이 모인 세 번째 회의다. 지난해 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0년 …
9월 발표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초안에서는 플라스틱의 제조·생산 자체를 감축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제시됐다. 그러나 석유화학 및 플라스틱 제조업체 등 기업들의 반발에 실제 이를 시행하기까지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및…
앞으로 경기 지역 폐기물 처리 업체는 불을 피우는 작업을 할 경우 사전에 소방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화재 안전 조례 일부 개정 조례’가 공포돼 지난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업 전 화재에 대한 경각심…
서울시가 올겨울부터 보도와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을 차도 수준으로 강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사유지인 아파트 단지 내 제설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제설 대책을 발표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폭설에 대응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