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뷰스]소비 절감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해야
12월에 들어서자마자 영하의 날씨와 함께 불어온 찬 바람에 에너지 당국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모두가 추운 겨울을 우려하고 있다. 에너지 당국은 안정적인 전기·열·가스 공급을, 에너지 공기업은 역마진에 따른 적자를,…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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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자마자 영하의 날씨와 함께 불어온 찬 바람에 에너지 당국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과 서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모두가 추운 겨울을 우려하고 있다. 에너지 당국은 안정적인 전기·열·가스 공급을, 에너지 공기업은 역마진에 따른 적자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식품 업계는 푸드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주목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될 식품이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공식품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하고 제로 웨이스트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가 재사…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들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원가절감, 소재 공급 안정성, 환경보호를 위한 리사이클링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자원 순환 산업에 대한 정책 확대와 산업 생태계 조성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그린…
원유를 채굴할 때 발생하는 엄청난 기름의 오염수는 산유국과 석유 회사들의 최대 고민거리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카타르 등에서 오염수 처리 과정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심각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한 중소기업이 물과 기름을 직접 분리하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불어닥친 한파에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300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는 경기 80건, 인천 34건, 충북 17건 등 300건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수도계량기…
한국환경보전원이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환경정책기본법’ 법률개정을 대표로 발의한 노웅래 국회의원, 공동 발의한 유상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한국환경보전원은 앞으로…
GAP인증 농산물은 깨끗한 땅위에 엄선된 품종을 심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처음 솟아오른 새싹부터 씨앗의 결실인 열매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엄격하게 관리합니다.이런 검증이 끝난 농산물만이 GAP인증을 받고 우리의 식탁으로 옵…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아파트가 최고 49층, 총 1828채의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반포4차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채의 노후 …
“한파가 이어지는 바람에 자식 같은 허브들이 얼거나 검게 변색되고 있습니다.” 21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비닐하우스에서 만난 이정환 페퍼앤허브초록농장 대표(42)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전날(20일)부터 2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주력 상품인 로즈메리, …
앞으로 비둘기와 같은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금지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제적 멸종 위기 종인 곰의 사육과 소유, 부속물 섭취도 금지된다. 환경부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부 소관 법안 6개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19일 인천 강화군 분오리항의 바닷물이 얼어붙으면서 정박한 고깃배들이 꼼짝 못 하고 갇혔다. 이날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중부지방 일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0일 충청, 전라 등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 CC큐브. ‘동아일보 자산승계학교’의 첫 수업이 진행됐다. 동아일보는 법무법인 ‘시완’과 손잡고 이날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세 시간씩 상속과 증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법률 세무 회계 부동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지구 온난화 여파로 우리나라 해수면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추세라면 2000년뒤 울릉도 절반이 바닷물에 잠길 것으로 보인다. 19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3일(현지 시간) 폐막했다. 당초 예정된 폐막일을 하루 넘겨서다. 합의문 초안에 담겼던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라는 표현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서구권…
정부가 내년부터 폐배터리를 재활용할 때 나오는 블랙파우더 등 중간 가공물을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 제품’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폐배터리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배터…
정부가 13일(현지시간)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합의문에 ‘화석연료’에 대해 언급한 것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당초 초안에 쓰였던 화석연료의 ‘퇴출’이 아닌 ‘전환’으로 표현이 완화된 데는 아쉬움을 남겼다.18일 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렸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통해 최초로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이 명시됐다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COP28 결과 공유 대국민 포럼에서 개회…
해발 900m 이상인 한라산 고지대의 산정호수에서 민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물장오리 오름(해발 930m)에 있는 산정호수에서 담수어류인 미꾸리의 서식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한라산연구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생물다양성연…
한파에 KTX 창문 파손, 폭설에 공항 마비… 오늘 최저 영하 18도 추위로 약해진 창문에 돌 튀어 금가청주공항 활주로 얼어 수백명 밤새오피스텔 창문 파손 등 강풍 피해도무주선 실종 8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중 인근에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9년 ‘서울시립도서관 동대문’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1만6899㎡(약 5120평) 부지에 들어설 도서관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작품을 최근 선정하고 다음 달 설계 계약에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