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쇼, 주문받은 책임 절반 내라” 알바생에 음식값 떠넘긴 사장 ‘공분’
캐나다 밴쿠버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한인 사장이 ‘노쇼’(No Show)된 치킨 가격 절반을 주문받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부담하라고 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밴쿠버 유학생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제가 이 음식값을 왜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
- 2023-01-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캐나다 밴쿠버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한인 사장이 ‘노쇼’(No Show)된 치킨 가격 절반을 주문받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부담하라고 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밴쿠버 유학생 커뮤니티에는 “도대체 제가 이 음식값을 왜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

반려견 파양 논란이 있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견 ‘토리’를 안고 찍은 새해 아침 일출 사진을 소셜미이어(SNS)에 올렸다.문 전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경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김 여사, 반려견 토리와 함께 새해 일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 3장을 공개했다. 이 인스타그램은 …

승합차에 묻은 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셀프 세차장을 방문했다가 ‘차가 더럽다’는 이유로 이용을 거부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차하러 갔다가 세차 거부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승합차를 몬다는 작성자 A씨는 시골길…

걸음이 불편한 노인을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등에 업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청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1일 MBC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경기 고양시 능곡역 부근에서 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한 발짝씩 천천히 떼며 느리게 걸었다. 마치 서 있는 것…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네이버 임원으로 재직하던 2015~2016년 정진상(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만나 신사옥 관련 인허가 등을 논의했다는 조선일보 보도를 강력 부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이 시점까지 저는 정진…

14년간 자신을 부양해온 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8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1일 오후 4시50분쯤 여수시 둔덕동 한 아파트에서 딸인 B씨(67)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계묘년 새해 첫날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04명 발생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3304명 늘어 567만6545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585명보다 281명 줄었다. 전날(31일) 9990…

인천 강화에서 승용차가 산길 비탈 아래로 추락해 SUV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9분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적석사 인근 산길서 모닝 차량이 비탈길 3m 아래로 떨어져 주차중인 포드SUV차량 후미쪽을 덮쳤다. 이 사고로 모닝 …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총리비서실 보도를 통해 “첫차 시간을 일찍 당겨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서울시와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오전 4시 5분에 출발하는 ‘146번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하고 첫차에 직접 탑승했다. 이 버스는 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탑승을 둘러싸고 삼각지역 플랫폼에서 대치하고 있다.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 플랫폼에서 지난해 예산안에 전장연의 요구가 0.8%만 반영됐다며 제대로 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올해 첫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

할머니에게 반찬 투정을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2일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 씨(30대·남성)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인 B 씨가 식사 중 할머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913만9535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일) 5만7527명보다 3만4792명(60.4%) 감소했다. 1주일 전(26일…

메리츠금융지주가 업무보고서 제출의무와 내부거래 경영공시의무 위반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억워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2억640만원의 과태료와 전현직 임직원 3명에 대한 주의 등의 제재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

새해에는 출퇴근길 TBS 라디오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들을 수 없게 됐다. 교통·음악 프로그램이 대신한다. 2일 TBS에 따르면 이날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교통방송인 ‘출근길엔 TBS’로, ‘신장식의 신장개업’은 음악방송인 ‘…

역사 알림이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일본 누리꾼들이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웅’에 딴지를 걸고 있다며 이는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교육의 영향이라고 판단, 역사왜곡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현재 성황리에 상영 중인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날씨]내일 중부내륙 -18도 한파…전라·제주 오전에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2/117250315.2.jpg)
화요일인 3일에는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최저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겠다. 낮 최고 기온도 0도대에 머물겠다. 전라·제주 일부 지역에는 오전에 눈이 날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

택시기사와 동거 여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이 공개됐으나, 과거 증명사진만 공개돼 신상 공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직접 이기영의 SNS 계정을 찾아 ‘신상털이’에 나서고 있다.지난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기영으…

전 부인의 방에 화재경보기 모형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스토킹처벌법 혐의는 피해자와 합의해 공소 기각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3)씨…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정식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올해 신입생들부터 수업 시간이 감소하고 ‘학점’ 표현을 사용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제도가 확대 도입된다. 올해는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시행되는 첫 해로 학교에서 학습 지원대상 학생을 선정하게 된다. 맞춤형…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당초 기대와는 달리 연내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새해를 맞는 속내가 복잡하다.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성공하면서 1차 고비를 넘겼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신병확보가 여러 차례 지연된 탓에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