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 경쟁 불붙나…서울·수도권 의대 수시 미등록 0명
2023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서울이나 수도권 의대 수시에 합격한 뒤 등록을 포기한 ‘이월 인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이월 인원이 ‘0명’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의대 선호도와 지역 인재 할당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로 보인다.…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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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서울이나 수도권 의대 수시에 합격한 뒤 등록을 포기한 ‘이월 인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서 이월 인원이 ‘0명’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갈수록 높아지는 의대 선호도와 지역 인재 할당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로 보인다.…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기영(31)은 10여년 전 육군 보통군사법원에서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이기영은 2013년 접경지역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할 당시 음…

한파에 언 호수에서 놀던 10대 2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다. 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세병호에서 놀던 A(14)군 등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호수의 수심은 약 3m로 얼어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장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소음 방지에만 치중한 밀폐형 구조기 사고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음터널 일부만 개방해도 화재 발생 시 온도와 연기 확산 속도가 낮아 대피에 유리하지만 민원과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개…

정부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감기약의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국내에서 감기약을 ‘사재기’하는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국내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은 …

외교부가 미국에 거주하면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친누나 김모씨(50)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섰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29일) 홈페이지에 친누나 김씨에 대한 ‘여권반납명령 통지서 송달불능에 따른 공시’를 게시했다. 공시일인 29일부터 14일 …

프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 등 최소 70여 명 이상이 대거 연루된 병역비리 사건 브로커 주범 구모 씨(수감 중)가 해양경찰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 씨는 불구속 수사 중인 브로커 김모 씨와 함께 병역 비리를 저질렀는데 검찰은 병역비리 수사 검사와 수사관을 2배로 증원하며 이들의 배…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김남국 의원이 돈 봉투 받는 소리 같은(데) 아닌가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노웅래 …

30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목격된 미확인 비행체가 일본에서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일본에서도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됐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일본에서 목격된 비행체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같은 모습을 띠고 있었다. 이 …

30일 저녁 서울·인천·경기·충남 일대서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이날 오후 6시 10분을 전후해 전국 각지 하늘에서 정체를 알수 없는 비행 물체가 흔적을 남기며 지나갔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시민들은 “하늘에서 무지갯 빛 연기 보였다” “옥상에 있는데 뭔지 …

광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수중 호흡기 없이 잠수) 수강생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56분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실내수영장에 있는 수심 5m 다이빙 구역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화물차 안전운행을 위해 도입된 안전운임제가 폐지를 앞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30일 “어떤 폭압이 있어도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음에도 안전운임제 연장안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5명의 사망자와 41명의 부상자를 낸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원인 규명에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최초 불이 시작된 폐기물수거 집게트럭에 대한 감식을 벌였으나 현 단계에서 원인을 확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경기…

새해 화두로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관리의 시작은 건강검진이다. 하지만 고가의 건강검진을 무턱대고 받으면 오히려 검진의 효과가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가 될 수 있어 건강검진 항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이 있지만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고가…

화물차 운송 종사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가 결국 별다른 대안 없이 폐지되면서 산업현장에선 당장 내년 1월 운임 기준을 둘러싼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여야가 올해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연장 법안을 두고 다투다가 마지막까지 해법을 내놓지 못 한 데 따른 피해다. ● “연초 물류 …
![[날씨]내일 아침 눈 날리고 영하권…구름 사이 ‘임인년’ 마지막 해넘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30/117227973.2.jpg)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토요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 어려움 없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 주말을 함께 보내곤 했습니다. 이번 토요일에도 아내랑 딸을 데리고 형님네 집들이를 같이 가기로 했는데….” 29일 발생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부인(61)과 딸(29)을 한꺼번에 잃은 유족 김석종 씨(65)는 30일 동아일보 …

최근 보도되고 있는 국내 감기약 사재기 및 수급 악영향 우려로 인해 마스크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이어 감기약에 대해서도 구입 및 판매수량 제한 등의 유통개선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정부는 30일 “재판매 등을 목적으로 한 감기약 과량 구매는 수급 악화뿐 아니라 의약품 오남용 차…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의 최초 발화 지점은 폐기물 집게 차량 화물칸 우측 하단으로 추정된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4시간30분 동안 국립과…

내년 1월 1일부터 사라질 예정인 ‘8시간 추가 연장 근로제’ 관련해서 정부가 1년의 계도 기간을 부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로제’에 따른 법정 근로시간을 지키지 못한 30인 미만 영세 기업이 무더기로 처벌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