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입력 2007년 1월 27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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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CONCERT▼

성시경 콘서트-그랜드 피날레

①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6시 ② 대구 경북대 대강당(1599-1980) ③ 5만5000~6만6000원 ④ 가수 성시경의 5집 앨범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대구편. ‘거리에서’를 비롯한 최신 히트곡과 ‘내게 오는 길’,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 그의 대표곡들을 부를 예정.

YB,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합동 콘서트

① 28일 오후 5시 반 ②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롤링홀(02-325-6071) ③ 2만2000원 ④ 클럽 롤링홀의 개관 12주년 기념 콘서트. 4인조 록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맞은 4인조 밴드 노브레인 , 2집 앨범을 발표한 트랜스픽션이 합동 콘서트를 벌일 예정.

각트 내한공연

①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7시 반 ②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악스(1544-1555) ③ 7만 원 ④ 일본 출신 로커 각트의 내한 공연. 비주얼 록 밴드 말리스 미제르 시절 히트곡부터 최신 앨범 디아블로스 수록곡들과 최신 싱글 리뎀션 등을 부를 예정.

디 사운드 내한공연

① 2월 3일 오후 11시 ②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가야금홀(02-783-0114) ③ 5만5000원 ④ 노르웨이 출신의 혼성 3인조 애시드 재즈 밴드 디 사운드의 내한 공연. 클럽 파티로 진행되는 스탠딩 콘서트로 국내 프로젝트 그룹 허밍어반스테레오와 더 멜로디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

▼PERFORMANCE▼

아이 러브 유

①3월 4일까지 ②서울 코엑스 그랜드콘퍼런스룸(1544-1555) ③3만5000∼4만5000원 ④국내 소극장 뮤지컬 시대를 연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현재 오프브로드웨이의 최장수 뮤지컬. 남녀가 함께 봐도 좋아 데이트용으로 딱. 남녀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짧고 유쾌한 장면들.

수수께끼 변주곡

①2월 11일까지 ②서울 홍익대 앞 산울림소극장(02-334-5915) ③1만∼3만 원 ④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를 그린 2인극. 노벨상 수상 작가와 그를 인터뷰하러 찾아온 신문기자가 펼치는 100분간의 진실게임. 곱씹고 싶은 대사, 탄탄한 플롯, 그리고 관객의 허를 찌르는 세 번의 반전.

신년맞이 대향연

①31일 ②서울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02-2278-5452) ③무료 ④인간문화재인 엄옥자(태평무)를 비롯해 살풀이춤의 김지원 등 30여 명이 펼치는 우리 전통의 멋. 나비춤, 바라춤, 부채춤, 장구춤, 소고춤 등이 펼쳐진다. 무료인 만큼 선착순 사전 예약 필요.

떠오르는 안무가전

①31일∼2월 4일 ②M춤전용극장(02-578-6810) ③1만∼2만 원 ④김수정의 ‘팝콘2’, 정연수의 ‘삶의 조건’ 등 30∼35세의 주목받고 있는 젊은 안무가 7명의 작품이 펼쳐진다. 2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우리시대의 안무가전’이 마련된다.

▼CLASSIC▼

임형주 & 바이에른 체임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①31일 오후 8시 ②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9-5743) ③3만∼12만 원 ④주페 ‘경기병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헨델 ‘울게 하소서’ 등. 팝페라 테너 임형주, 지휘 울프 클라우제니처.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스 신년음악회

①30일 오후 8시 ②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2068-8000) ③2만∼6만 원 ④세계합창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스 합창단. 서구 작곡가들의 성가곡 및 신년에 어울리는 경쾌한 팝송과 세계의 민요를 아카펠라로 들려준다.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①2월 2일 오후 8시 ②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51-9607) ③3만∼10만 원 ④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 내한공연. 베토벤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7개의 변주곡, 슈베르트 첼로소나타 가단조 ‘아르페지오네’, 라흐마니노프 엘레지 작품3-1, 라흐마니노프 첼로소나타 사단조 작품19.

클래식 바스커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방학

①28일 오후 2시 반 ②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544-1555) ③2만∼5만 원 ④영국 출신의 마이클 코플리는 우스꽝스러운 닭볏 모양의 고무 모자를 쓰고 플루트, 리코더, 송어 모양의 오카리나, 괴물 모양으로 만든 호른 등 40여 개의 목관악기를 연주한다.

▼EXHIBITION▼

‘현대 조각의 흐름전-Out of Stone’

① 2월 25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동숭동 목금토 갤러리(02-764-0700) ③무료 ④국경오 권석만 김동헌 류경원 이경재 씨의 조각 그룹전. 국 씨는 작품 ‘소망’을 통해 희망을 간직한 마음을, 이 씨는 ‘사랑’(사진)을 통해 서로 보듬는 따스한 정을 전한다. 권 씨는 대리석 추상 조각 ‘사유공간’을 통해 흥미로운 상상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내놓는다.

‘보다, 보여지다’

① 3월 4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02-720-5114) ③ 무료 ④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미디어 아트의 상호작용성(쌍방향성)을 모색한 작품전. 강애란 김병규 변지훈 유비호 이배경 최병일 홍성철 씨가 참가. 홍 씨의 작품(사진)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에서 소통의 의미와 문제점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소리를 본다’

① 30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02-734-7555) ③무료 ④ 타악 연주가 최소리 씨가 소리의 형상화를 도모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일종의 ‘보는 소리’전이다. 10여 년간 최 씨가 그려 온 어린아이의 얼굴 그림 등. 전시장에서 최 씨의 음악도 MP3로 들을 수 있다.

‘숲 이야기’

①30일까지 ②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02-730-5454) ③ 무료 ④ 옻칠 공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하는 엄윤설 씨의 개인전. 목걸이 머리핀 등 자주 사용하는 공예품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꽃이나 풀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나전칠기나 묘칠을 문양에 활용했으며 금속 가죽 산호를 장식 재료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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