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의대를 졸업한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하버드대 리더십센터의 공동설립자다. 이 책은 그가 20년간 강의한 내용과 연구 결과를 모은 것.
쿠바 미사일 사태, 베트남전쟁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이상적인 리더십에 관한 정치사회적 논의가 전개된다.
14년 전에 출간됐지만 “리더십은 죽거나 다치거나 회피하는 일 없이 힘든 과제를 수행하도록 안내하는 도구”라는 조언의 무게는 가볍지 않다. 족집게 방법론의 나열을 피하고 실제 사례의 분석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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