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오랜만이야 서울연극제…4년만에 부활

  • 입력 2004년 4월 12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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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에 참가하는 그룹 동시대의 ‘박제갈매기.’ 사진제공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제에 참가하는 그룹 동시대의 ‘박제갈매기.’ 사진제공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제’가 4년 만에 부활돼 5월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과 대학로극장, 장충동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연극제는 2000년 서울무용제와 통합되면서 그동안 ‘서울공연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다시 분리 개최된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문예진흥원이 후원하는 제25회 서울연극제는 ‘Let’s Be NUDE(New United Drama Events)‘라는 주제아래 8편의 참가작이 공연된다.

참가작품 중 창작극은 △극단 인혁의 ‘파행’(5월10∼16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극단 돌곶이의 ‘미생자’(11∼16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그룹 동시대의 ‘박제갈매기’(3∼7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극단 대하의 ‘버들개지’(17∼23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등 4편이다. 번역극은 △극단 미추의‘빵집’(3∼9일 문예진흥원 대극장) △극단 풍경의 ‘르 발콩’(8∼12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 극단 비파의 ‘기막히는 소동들’(13∼17일 문예진흥원 소극장) △극단 지구연극연구소의 ‘굿바이 모스크바’(4∼23일 대학로극장) 등 4편이다. 02-766-0228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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