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재미있고 웃기고 신기해! 책은 내게 신나는 놀이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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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나의 책/바니 솔츠버그 지음/프레드 베나글리아 그림/민유라 옮김/40쪽·1만6500원/브와포레/(4∼7세)

책을 노래처럼 흥얼거릴 수도 있고, 직접 만든 이야기를 책에게 들려줄 수도 있다. 뽀뽀해줘도 좋고 추울 땐 이불을 꼭 덮어줄 수도 있다. 거울에 비춰보는 것도 재밌다. 힘이 들면 책과 함께 조용히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책 읽기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정보와 오락거리가 넘치는 시대, 독서는 멀게만 느껴진다. 책을 친구처럼, 장난감처럼 함께 노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울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일러주기에 좋은 책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사랑스러운 나의 책#바니 솔츠버그#프레드 베나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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