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콜롬비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으로 혜성같이 등장했으나 국가대표가 된 후에는 94히로시마아시아경기 준우승, 96아시아선수권 준우승, 올 세계선수권 5위 등 우승과는 인연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제 아시아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통할수있다는큰자신감을 갖게 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은 문제없다는 평가.
인천 광성중 1년때 레슬링에 입문해 광성고와 한국체대를 거치며 이 체급 국내 1인자의 자리를 굳혔다. 1m73의 키에 평소체중 70㎏의 탄탄한 체구.
그는 태클이 유난히 강해 다양한 공격력을 보강할 경우 세계정상이 멀지 않다는 평가다.
<이재권기자>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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