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잔디서 즐기는 「론볼링 경기장」국내 첫 개장

  • 입력 1997년 6월 17일 19시 48분


『잔디 위에서 볼링을 즐긴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공원내에 신체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론볼링(잔디볼링)경기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장했다. 론볼링은 가로 18.1m 세로 3m의 잔디구장에서 4개팀이 각각 1개씩의 공을 굴려 표적구에 가깝게 놓으면 이기는 경기. 16세기 영국에서 시작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노인과 장애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88년 장애자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보급됐다. 〈안철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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