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4-07 20:031998년 4월 7일 20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천지와 자연은 만물을 활동하게 하고도 그 노고를 사양하지 않고, 만물을 생육하면서도 소유하려 들지 않음이라. 강물은 흘러오는 만큼 흘려 보내고, 하늘은 새들의 발자국 하나 훔치는 법이 없구나.
흐리고 남부 한때 비. 아침 5∼10도, 낮 14∼18도.
‘허공에 찍었던 발자국 가져가는 새처럼, 강물에 담았던 그림자 가져가는 새처럼’(도종환). 정말이지, 그렇게 살 수는 없는 것일까….
〈이기우기자〉
이라크 주둔 미군 하루 한명꼴 사망
"바그다드 미군 5월까지 대폭 감축"
英국방 "660명 이라크 추가 파병"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