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계발을 위해 4개의 시장(속초수산물특화시장, 부산 국제시장, 서울 경동시장, 남대문 시장)을 미리 선정했다. 각각 ‘먹거리’ ‘볼거리’ ‘건강’ ‘쇼핑’이라는 4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관광객들과 시장 상인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정석연 시장경영진흥원장은 “아직은 한국의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집으로 돌아간 그들이 한국 관광의 중심지로 전통시장을 꼽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제적인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평택중앙시장’을 국제명소시장으로 선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